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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개원도 안 했는데…여야, 법사·운영위원장 '샅바싸움'
與 "법사위 가지려면 의장 내놔야" vs 野 "민심 따른 특검·검찰개혁에 필요"
여야가 제22대 국회 출범도 전부터 원(院)구성을 두고 샅바싸움을 벌이고 있다. 총선에서 대승한 더불어민주당이 관례적으로 제1당 몫인 국회의장 자리는 물론 입법 관문인 법제사법위원회와 대통령실을 담당하는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갖겠다고 나서자 국민의힘이 "독단적 폭주"라고 반발한 것.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초선 지역구 당선자 오찬 간담회
최용락 기자
2024.04.17 17:59:46
조국, 尹대통령 향해 "스투핏, 잇츠 유(Stupid, it's you)"
"총선 표심으로 공무원 이탈 드러나…레임덕 시작됐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참패에도 "모든 문제의 근원이 대통령 자신임을 인식 못하고 있다"며 1992년 미국 대선 당시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캠프 슬로건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stupid, it's the economy)에 빗대 '바보야, 문제는 당신이야'라는 뜻으로 "스투핏, 잇츠 유(Stupid, it's you)"라고
이명선 기자
2024.04.17 17:05:05
추미애 "박근혜 탄핵 직전 분위기 유사…난파선 마지막 순장조 되고 싶겠나?"
사의를 표명한 국무총리,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일부 야권 인사들이 거론되는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 하남시갑 당선자가 "박근혜 정부 탄핵 직전"이 연상된다고 말했다. 추 당선자는 1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국무총리 후보에 박영선 전 의원, 비서실장 후보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검토되고 있다'는 취지의 언
박세열 기자
2024.04.17 17:04:44
주유엔 미 대사 "북, 스스로 고립하며 협상 거부…전제조건 없는 대화 열려있어"
가자지구 첫 휴전 결의안 구속력 없다던 미국, 지금은 "안보리 결의, 각국이 준수…모든 경우에 적용"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가 북한과 대화에 열려있다면서도 북한이 미사일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와 관련해 제재는 도구에 불과하다면서도, 행동을 제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17일 서울 남영동 아메리칸 디플로머시 하우스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린
이재호 기자
2024.04.17 14:57:46
이재명 "정부에 민생회복지원금 제안… 1인당 25만 원"
"이런 건 포퓰리즘 아니다"…'민생회복 긴급조치' 제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은 선거 때 약속한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한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총선 당시 국민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안한 바 있다. 이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런건 포퓰리즘이 아니다. 국민들이 다수에게 필요한 정책 하는 걸 누가 포퓰리즘이라 하나"라
박정연 기자
2024.04.17 14:03:41
尹 '비공개 사과'에 안철수 "진정성 전달 안 돼" vs 권영세 "허심탄회한 본심"
여당 내에서도 비판…"기자회견 했어야", "구체적 언급 결여"
제22대 총선 결과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비공개 사과'를 두고 여당 내에서 상반된 평가가 나왔다. 안철수 의원은 진정성 전달에 방해가 됐다고 한 반면, 친윤계 권영세 의원은 오히려 허심탄회한 것이라고 옹호했다. 안 의원은 17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비공개 사과에 대해 "그 부분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빠져서 아마 뒤에
2024.04.17 13:00:35
尹, 박영선·양정철 기용으로 총선 대패 수습? 여야 모두 반발
野 "여론 떠보기", 與도 "검토조차 안 돼"…대통령실 공식 부인 "검토된 바 없다"
여권의 총선 대패 수습책으로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양정절 전 민주연구원장, 김종민 의원 등 야권 인사 기용설이 돌자 야당에서는 '여론 떠보기', 여당에서는 '지지층을 챙기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왔다. 대통령실도 공식 부인했다. 17일 TV조선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박 전 장관을,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 후임에 양 전 원장을
2024.04.17 11:59:34
김종인 "尹 대통령, 총선 패인 아직도 몰라…개념이 없다"
"집권당 이런 대패 없었다… 국정운영 옳다? 뭐가 옳은지부터 따져야"
김종인 전 개혁신당 상임고문이 윤석열 대통령의 총선 관련 입장발표를 두고 "이번 선거의 패인에 대한 본질적인 인식이 아직도 안 되어 있지 않나"라며 "선거라고 하는 것에 대한 개념이 잘 안 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고문은 17일 오전 기독교방송(CBS) <김현정의 뉴스쇼>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 4.10 총선 결과에 대해 "대한민국 헌정
한예섭 기자
2024.04.17 11:58:15
이재명 "尹대통령 말씀 듣고 가슴 콱 막히고 답답해져"
민주당 "마이웨이 선언", "다른 나라 대통령", "쫄보" 맹비난 줄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총선 관련 입장 발표에 대해 "반성은 없고 변명으로 일관했다"며 개탄스럽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총선이 끝났고 국민들 판단도 명백하게 드러났다"며 "대통령 말씀을 들은 다음부터 가슴이 콱 막히고 답답해지기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어떤 분하고 통화하면
서어리 기자/박정연 기자
2024.04.17 10:58:32
'검찰청 술판 회유' 폭로 일파만파에 대검 조사 착수…이재명 "CCTV 공개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청 술판 회유' 폭로가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대검은 진상 조사에 나섰다. 지난 4일 이화영 전 부지사는 재판 과정에서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 앞 ‘창고’라고 쓰여 있는 방에 김성태 전 회장,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 등과 모였는데,
2024.04.17 09:5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