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7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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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올해 8월까지 소송비용으로만 4억원 가까운 혈세 사용해"
더불어민주당이 "방통위가 올해 8월까지 소송비용으로만 4억원 가까운 혈세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지난해 이동관 방통위 시절부터 시작된 불법적 2인 체제 의결과 류희림 방심위의 막장 보복 심의에 2년도 안 돼 소송 집행비용이 2억원 이상 뛰어 올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게다가 올해에는 막
허환주 기자
2024.09.23 05:03:19
김민석, 이낙연 겨냥 "尹 편들다 양산 갔다 헤매지 말라…정계은퇴 맞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낙연 전 총리 잔당들은 모두 정계은퇴가 맞다"고 맹비난했다. 김 위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편들다가 양산 갔다 헤매지 말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2년형을 구형한 것을 두고 이낙연 전 총리가 주축이 되어 만든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가 "이재명 대표와 변호인의 최후
2024.09.23 05:03:04
민주당 "윤 대통령의 생떼가 국민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위험한 도박을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국민이 원하는 건 정상의료체계의 회복이다. 의료진의 체력도, 국민의 인내심도 바닥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생떼가 국민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다"며 "추석 연휴 동안 의료대란은 없다던 정
박세열 기자
2024.09.22 22:03:15
尹 방문한 체코 언론도 조명한 김건희 '탈세‧표절' 의혹
체코 유력 언론, 金 언급하며 '사기꾼' 표현 넣었다가 삭제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국빈 방문 중에 현지 유력 언론이 윤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관련한 여러 의혹을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보도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체코 유력 언론 '블레스크(BLESK)'는 윤 대통령이 방문 중이던 지난 21일(현지시간) '한국의 영부인은 여러 차례 수사를 받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블
서어리 기자
2024.09.22 21:06:14
이재명, 의협 만난 뒤 "정부가 개방적으로 나왔으면"
2시간 비공개 간담회…李 "여당이 제일 신경써야 하는데 국민이 가장 다급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만나 의정 갈등과 관련한 입장을 청취한 뒤 "정부가 좀 개방적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의협과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사태에 대해 제일 신경 써야 하는 곳이 여당인데 국민들이 가장 다급한 것 같다. 의협 쪽에서도 문제 해결 의지가 있다"
2024.09.22 18:01:24
한동훈, 尹대통령에 독대 요청…윤-한 갈등 해소될까?
여야의정 협의체-명품백 수수 의혹 등 갈등 사안 산적…與 "용산, 검토 중이라는 것까지만 알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4일로 예정된 용산 대통령실 만찬 회동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의대 증원 문제, 명품백 수수 의혹 등에 대한 입장 차이로 냉랭한 관계가 지속되고 있어 독대가 성사될지 미지수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대통령실에) 독
2024.09.22 17:16:40
이재명에 죄수복 입힌 합성 사진 뿌린 70대 벌금 100만
재판부 "A씨 '답답한 마음에 유포' 진술, 죄책 가볍지 않아"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죄수복을 입은 모습의 가짜 합성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이 벌금 100만 원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방법원 형사13부(장우영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월 계양구 교회 등지에서 이 대표와
2024.09.22 16:25:26
김동연 "말 몇 마디 野 대표는 '2년 구형', 명품백 김건희는 '지키기'"
페이스북에 "尹정권, 도를 넘어 법치권력을 사유화하는 지경 이르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말 몇 마디 야당 대표에는 '2년 구형', 전 대통령에는 '모욕주기', 반면 김건희는 '지키기'"라며 검찰을 비판했다. 김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이 공정성과 중립성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지 오래지만, 윤석열 정권은 이제 도를 넘어 법치권력을 사유화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지사는 "제1
2024.09.22 15:18:33
임종석 '두 국가론' 주장 논란에 민주 지도부 '선 긋기'
任 발언 두고 '北 적대적 두 국가론' 연상 지적 나오자, 김민석 "北 주장 비판돼야" 우회 비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두 국가론 수용' 주장이 연일 정치권에서 오르내리는 가운데, 야당 내에서도 임 전 실장을 겨냥한 비판 발언이 나오고 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은 비판돼야 한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라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설득할지언정 동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2 14:14:43
박지원 "정치판이 X판이라도…한동훈의 '평상적 선고 기대', 금도 벗어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징역 2년 구형을 두고 "현명한 재판장의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지원은 20년 구형, 징역 12년을 1심 2심에서 선고했지만 대법원에서 무죄 파기환송으로 살아 돌아왔다. 트럼프도 대법원에서 살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아무리 정치판이 X판이라지만 정치판에도 금도
2024.09.22 05:0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