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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의사 눈치 살피고 마음 졸이면 제대로 된 나라냐"
"의사면허를 위협 수단으로…본분 못지킨 의사 안타깝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의료개혁은 국민을 위한 우리의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며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을 고수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환자의 곁을 지키고, 전공의들을 설득해야 할 일부 의사들이, 의료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의사로서, 스승으로서 본분을 지키지 못하고 있어 정말 안타
임경구 기자
2024.03.19 12:01:10
한동훈 "정부·여당, 오만하고 군림할 때 감당못할 큰 위기 왔다"
尹에 이종섭·황상무 문제 해결 재차 압박?…당내 불만 봇물 "읍참마속, 할 때는 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와 집권여당이 조금이라도 오만하고 군림하려는 모습을 보일 때 감당 못할 큰 위기가 왔다"고 말했다.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피의자인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문화방송(MBC) 기자에게 '회칼 테러' 발언을 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거취 문제를 두고, 당정 간 이견이 표출된 가운데, 대통령실을 향해 두 인사
최용락 기자/한예섭 기자
2024.03.19 12:00:47
김부겸 "강북을 경선, 이재명이 '차점자 박용진 주자' 했다더라"
"박용진, 어려운 조건에도 경선참여 대단히 고맙다…양문석 문제 저절로 묻히지 않아"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서울 강북을 당내 경선에서 조수진 변호사와 맞붙는 박용진 의원에 대해 "어려운 룰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어떤 당을 위해서 자기가 이 경선에 끝까지 참여하겠다, 이런 모습을 보면 난 박 의원이 정말 대단히 고맙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처음에 보통
박정연 기자
2024.03.19 11:00:03
"민변 출신의 '성범죄 가해 변호' 조수진, 무엇이 민주고 진보인가"
여성계 "국회의원 되면 블로그 광고하던 '강간통념' 활용·확산할 건가" 일침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서울 강북을 전략경선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여성계가 예비후보인 조수진 변호사의 성범죄 가해 변호 이력을 비판하고 나섰다.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참여재판에서 성범죄 무죄율이 높게 나오는 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는 게 아니라 재판전략으로 홍보하는 것도, 보통의 변호사라면 그럴 수 있다. 그
서어리 기자
2024.03.19 10:59:30
비례 지지율 조국혁신당 30% 육박, 국힘 턱밑까지 추격…민주연합+조국혁신당 47.4%
조국혁신당 비례투표 지지율이 30%대에 육박, 국민의힘 비례투표 지지율을 오차범위 내 턱밑까지 따라잡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발표된 <미디어토마토> 124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비례대표 투표는 어느 정당에 하겠는지' 묻는 질문에 국민의미래(국민의힘 위성정당)가 31.7%, 조국혁신당이 29.4%,
박세열 기자
2024.03.19 09:28:37
"尹대통령 '격노'했다"…2차 '윤한대전'이 '마리앙투아네트' 파동과 다른 이유
'황상무·이종섭 논란' 해법과 국민의힘 위성정당의 비례대표 공천을 두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충돌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측의 '황상무 사퇴, 이종섭 귀국' 요구에 대해 격노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대통령실은 18일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귀국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지도부
2024.03.19 09:02:00
박지원 "윤 대통령 거부권 행사 못하도록 민주세력 200석 차치해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민주당은 151승 과반수를 차지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박 전 원장은 18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김건희 특검이나 이태원 참사 특검, 채상병 특검 이러한 국민적 공분을 하고 있는 사회 정의, 국가 정의를 위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우리 민주 진보 개혁 세력들이 합쳐서 200석을 차지한다고 하면 이 나라가
이명선 기자
2024.03.19 05:02:42
조용했던 국민의힘 공천, 결국 '친윤불패'로 마무리
[분석] '윤핵관' 현역 대거 공천…'연판장 초선'도 27명 생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막말 논란으로 후보 자격이 박탈된 장예찬(부산 수영)·도태우(대구 중·남구) 전 후보의 지역구 공천을 마무리 지으며 전체 254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모두 마쳤다. 16년 만에 처음으로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낸 이번 공천은 잡음 없는 '조용한 공천'이란 평을 받았지만, 결과적으론 현역과 친윤의 강세가 재확인된 '친윤불패' 공천으로
한예섭 기자
2024.03.19 05:01:58
포퓰리즘의 시대, '마지막 친노' 이광재는 살아올 수 있을까
[정희준의 어퍼컷] '불량품 노무현'의 마지막 적자 이광재
여와 야를 가리지 않고 막말 논란이 거세다. 품격은 사라진 지 이미 오래, '막말 전성시대'를 살고 있다. '시대정신,' '비전,' '가치'는 쓰레기통에 처박혔다. 어처구니없게도 상대 당보다 같은 당 정치인 공격에 더 열심이다. 여의도 국회를 가리켜 '300명의 정치 자영업자들'이라 칭하는데 대부분이 공천에 목을 매는 생계형 정치인으로 전락했다. 시대정신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4.03.19 05:01:32
박용진 "'답정너' 경선, 이 악물고 버티는 이유는 1% 희망 때문"
"'박용진 배제가 원칙이냐?'라고들 하지만, 마지막까지 강북을 사수하겠다"
'막말' '거짓 사과' 논란으로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이 취소된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지역에서 조수진 변호사와 다시 경선을 치르게 된 박용진 의원이 "'답정너' 경선, 99%의 패배 가능성, 다 기울어진 운동장에 이상한 룰로 점철돼 있지만 이 악물고 버티는 이유는 '희망'이라는 단어 하나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1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2024.03.18 22: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