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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한동훈 4.3추념식 불참에 이재명 "학살의 후예" 맹비난
李 "與, 4.3 폄훼 인사 공천 취소해야"…정의당 "대통령 불참 유감, 통탄할 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참석하지 않고 윤재옥 원내대표가 대신 참석했다. 야권 지도부가 제주에 총집결한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4.3 관련단체는 "제주 4.3을 대하는 정부·여당의 태도에 매우 큰 충격과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제76주년 제주4.3
박정연 기자
2024.04.03 14:59:02
한동훈 "개헌선 무너진다"…동정론·읍소전략 나섰다
韓 "절체절명의 위기, 부족한 점은 내가 바꿀 것"…야권 비난도 계속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판세와 관련 "절체절명의 위기", "개헌선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며 읍소 전략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막말 논란을 겪고 있는 야당을 겨냥해선 "극단적 여성혐오"라고 지적하는 한편 "부족한 점은 저한테 말씀해 달라"며 정권심판 여론의 반전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3일 오전 충북 충주시 성서동 유세에서 "지금의
한예섭 기자
2024.04.03 13:58:22
인요한 "尹대통령, 정이 너무 많아 큰일…한국 국민들이 몰라줘"
국민의당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인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마가렛 대처, 도널드 레이건에 비유했다. 인 위원장은 3일 공개된 <뉴스1>과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만나보면 굉장히 따뜻한 사람이고 정이 너무 많아서 큰일"이라며 "마가렛 대처나 로널드 레이건과 비슷한 사람이다. 국가를 정말로 생각하는
박세열 기자
2024.04.03 11:58:34
민주당 "의료진 무조건 복귀해야…총선 후 보건의료특위 구성하자"
野, 선거 막바지 '올림픽대로 전 구간 지하화' 공약도…김준혁·양문석 사퇴 요구는 일축
더불어민주당이 의대 증원 문제 해결을 위해 총선 후 국회에서 '보건의료공론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정부·여당에 제안했다. 정부는 의료계와 즉각 대화를 시작하고, 의료진은 바로 현장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하면서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총선상황실장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의료대란의 해법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서어리 기자
2024.04.03 11:58:11
국민의힘 "김준혁 보도에 우리 로고, 고발"…MBC측 "그럼 金이 이대 나왔나"
통상적 화면 구성에 '욱'한 여당…MBC "국민의힘과 이대가 문제제기한다는 맥락"
국민의힘이 2일치 문화방송(MBC) <뉴스데스크>의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 '이대생 성상납' 막말 보도화면에 자당 로고가 등장했다는 이유로 MBC 관계자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화면에는 '1'자가 적힌 파란 점퍼를 입은 김 후보와 함께 이화여대 교표(校標)도 나온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본부는 3일 "MBC &
최용락 기자
2024.04.03 11:57:54
'이대생 성상납 동원' 발언 논란 김준혁, 당 권고에 뒤늦은 사과
"보수 언론에 맞서 싸우겠다"고 버티더니…"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가 '이화여대생 미군장교 성상납'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김 후보의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제자들을 성 상납에 동원했다"고 한 과거 발언이 알려지자 이화여대가 공식 입장을 내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하는 등 큰 파장이 일었고, 여당의 집중공세가 이어지면서 민주당 지도부까지 사과를 권고하자 뒤늦게 수습에 나선 것이다.
박정연 기자/곽재훈 기자
2024.04.03 10:01:02
북한, '은밀하고 신속하게' 미국 사정권에 두나
극초음속 기술로 요격 피하고 고체 연료로 은밀하게 발사…김정은 "고체연료화, 탄두조종화, 핵무기화 실현"
북한이 극초음속 활공비행체를 미사일 앞에 탑재한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기술을 통해 미사일의 속도를 높이고 요격을 피하는 것에 주력한 것과 함께, 고체연료를 사용해 신속하고 은밀한 발사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3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2일 새로 개발
이재호 기자
2024.04.03 10:00:49
홍준표 "尹정부 법무장관 한동훈…핑계 댈 생각·남 탓 말고 책임져라"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핑계 댈 생각, 남 탓 말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라"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벌써 핑계나 댈 생각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합시다. 다 하고도 지면 깨끗이 승복하고"라며 "남 탓 말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 집시다. 그사
이명선 기자
2024.04.03 10:00:35
'명룡대전' 계양을은? "결국 '윤석열 vs 이재명' 싸움 아니냐"
[르포] 과열된 진영 대결에 혐오와 증오 답습하는 시민들…"이러니 칼부림 난다"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의 빅매치를 표현한 말이다. 하지만 '대전'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도, 계양구민들은 이번 총선을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대결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다. 정책현안에 대한 호불호가 아닌 이 대결에서 누구에게 '승기'를 쥐어주느냐에 몰입하며 상대
박정연 기자(=인천)
2024.04.03 08:59:55
'선거 앞, 김건희가 사라졌다'…주가조작 의혹·명품백 논란 등 외신도 주목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영부인이 총선을 앞두고 공식석상에서 사라졌다는 점을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2일 "한국의 영부인이 큰 선거를 앞두고 주목 받는 걸 피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출고했다. 이 매체는 "주가 조작 논란과 값비싼 핸드백 선물 논란으로 한국의 영부인이 12월 15일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
2024.04.03 07:5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