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7일 11시 0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검찰 수심위, '명품백' 최재영 기소의견…김건희와 반대 결론
8시간 마라톤 회의 끝 8대7로 '기소 권고'…무혐의 종결하려던 檢, 이제 어쩌나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에게 명품백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기소 권고' 의견을 냈다. 앞서 김 전 대표에 대해서는 '불기소 권고' 의견을 낸 것과 상반된 입장이다. 검찰은 "두 차례의 수심위 결정을 참고해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 수심위는 24일 오후 2시부터 대검찰청에서 최 목사 측 변
곽재훈 기자
2024.09.25 08:28:46
홍준표, 또 한동훈 겨냥 "그가 화양연화일 때, 우린 지옥서 고통받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또다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저격했다. 홍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 친구(한동훈)가 화양연화를 구가할때 우리는 지옥에서 고통을 받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런 친구를 받아 들이는 우리 당은 관대 한건지 배알이 없는 건지"라며 "62%득표로 압도적인 당선 했다고 하지만 내가 자유한국당 대표 될때는 67% 득표를 했었
허환주 기자
2024.09.25 08:01:15
박지원 "한동훈, 김건희가 죽어야 국힘도 자기도 산다는 거 잘 알고 있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을 두고 "모든 문제의 발단은 김건희 여사"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4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한동훈 대표도 그걸 잘 알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의 모든 것을 제일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사람은 한동훈 대표밖에 없다"며 "그러니까 한동훈 대표로서는 김건희 여사가 죽어야 국민의
2024.09.25 05:02:34
통일 하지 말자? 기성세대엔 통일할 역량도, 포기할 권리도 없다
[정욱식 칼럼] 평화의 재발명 (30) '1991년 체제'의 파탄과 신체제의 모색
임종석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의 "통일, 하지 말자"며 "평화적이고 민족적인 두 국가를 수용하자"는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여권과 보수언론에선 조선(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주장에 동조한 것이라며 색깔론을 펴고 있지만, 이는 정략적 공격에 지나지 않는다. 김정은은 민족과 통일 개념을 폐기하고 '적대적이고 교전 중인 두 국가'를 들고 나온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4.09.25 05:02:18
尹정부 들어 공공기관 추징세액 더 늘어…與도 "모럴해저드" 지적
2021년 133억 → 2022년 1540억 11.5배 급증…2023년에도 1051억
공공기관 세무조사 건수와 세무조사에 따른 추징세액이 지난 3년간 급증해 추징액만 2724억 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년도인 2022년엔 전년 대비 추징세액이 11.5배, 조사 건수가 2배 급증했다.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공
한예섭 기자
2024.09.24 22:59:07
尹-韓, '소고기·커피' 얘기로 끝난 '빈손 회동'
'독대' 기약 없이 尹 "여소야대 상황에서 고생 많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의 24일 만찬 회동에서 당면 현안인 의료개혁 문제를 비롯해 정치 쟁점인 '김건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등에 관한 의미 있는 의견 교환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회동의 의미를 '상견례'로 국한한 대통령실은 1시간 30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을 비롯한 여권 수뇌부
임경구 기자
2024.09.24 22:58:39
이재명, 재보선 단일화 시사 "민주당 아니라도 야당 찍어줘야"
금정구청장 단일화 협상 급물살?…조국당 후보 "내일 오후 3시 단일화 회동"
10.16 재보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양당이 호남지역 선거를 놓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는 단일화 기류가 조성되는 분위기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4일 부산 금정구 서동미로시장을 방문해 한 연설에서 "(민주당 후보인) 김경지 후보가 아니더라도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아닌 야당을 찍어줘야 정부·여당이 정신을 차린다
2024.09.24 22:13:17
MB "한국 발전은 박정희 덕…국회 말대로 했으면 못 했다"
"4대강 때 반대 많았다" 尹에 조언…국회 무시도 '해봐서 아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한 것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을 많이 해서"라며 "당시 국회의원들이 하자는 대로 했으면 일을 많이 못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도청을 방문해 한 강연에서 "나라를 위하는 일에 여야가 있을 수 없고 무조건 반대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2024.09.24 21:06:04
경제부처 퇴직공무원, 연봉 4억씩 더 받고 재취업?
금융감독원, 김앤장 등 대형로펌行 최다…"공직윤리 바로세워야"
지난 10년간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경제관련 부처 퇴직 공직자 중 대형 법무법인과 회계법인 등에 가장 많이 취업한 경제관련 부처는 금융감독원이었다. 이들의 연봉은 '3억~4억'원 이상 수직 상승하며 관료 출신 공직자가 지나친 전관예우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최기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박정연 기자
2024.09.24 20:01:27
민주당 추진 '법왜곡죄', 당내에서도 비판
최재성 "기준 계량·명시 어려워…검찰개혁으로 해소해야"
더불어민주당이 당론 추진하는 이른바 '법왜곡죄'와 관련, 당내에서도 일부 우려가 나왔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민주당 최재성 전 의원은 24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이 법안이 필요하다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법 왜곡'이라는 기준을 법에 명시할 수가 없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최 전 정무수석은 "법은 해석의
2024.09.24 18:5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