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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野, 탄핵까지 운운…특검 반대 힘 모아 달라" 서한
'채상병 특검' 부결 호소 "민주당, 거부권을 정치공세로 악용"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는 28일로 예정된 채 상병 특검법 본회의 재의결을 앞두고 당 의원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추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대통령께서도 공수처 수사를 보고 국민의 의혹이 풀리지 않으면 '제가 먼저 특검을 하자고 주장하겠다'라고 했다"며 당론으로 정한 특검법 반대를 견지
한예섭 기자
2024.05.23 15:59:53
한·일·중 정상, 4년 5개월만에 서울서 만난다
대통령실 "3국 협력체제 정상화 분기점 될 것"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 기시다 총리, 중국 리창 총리가 참석하는 한일중 정상회의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린다. 3국 정상회의는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지 4년 5개월 만이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공급망 문제, 대만 문제, 라인야후 사태 등을 둘러싸고 협력과 견제가 얽힌 3국 현안이 테이블에 오를지 주목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
임경구 기자
2024.05.23 15:59:29
고민정 "尹대통령 목을 정확하게 겨누고 있는 게 '채상병 특검'"
"만약 21대 마지막 본회의 출석 안 하는 여당 의원 있다면 상황 달라질 수도"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 거부권 행사 및 야권 일각의 탄핵 언급과 관련해 "탄핵의 방향으로 계속 기름을 붓고 있는 것은 윤 대통령 당사자"라며 "결국은 '대통령의 목을 정확하게 겨누고 있는 게 '채상병 특검'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지난 2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이명선 기자
2024.05.23 14:02:46
조국 "'노짱'이 20년 전 받은 먼지떨이 표적 수사 계속돼"
"검찰독재 尹 정권, 검찰총장 패싱하고 '배우자 방탄 인사' 해도 검사들 조용"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글을 통해 "노 대통령께서 20년 전 받은 먼지떨이 표적 수사와 편파 불공정 수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라며 검찰 개혁 완수와 수사권 회수를 다짐했다. 조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마음속의 영원한 대통령, '노짱'님! 벌써 15년입니다. 당신의 밀짚모자와 넉넉한 웃음, 막걸리와 자전거
2024.05.23 12:58:48
국민의힘 신동욱 "대통령이 격노하면 안 되나?"
'VIP 격노설'에 "생각과 달라 의견 표시하면 격노?"
국민의힘 신동욱 국회의원 당선인이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한 이른바 'VIP(대통령) 격노설'에 대해 "대통령이 격노하면 안 되나?"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했다. 신 당선인은 23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고위공직자수사처가 채상병 사건과 관련 VIP 격노설 추가 증언을 확보했다'는 질문에 "대통령이 무슨 말씀을 하시면 화를 잘 내신다라는
최용락 기자
2024.05.23 12:58:29
황우여·이재명, '노무현 정신' 아전인수
황우여 "대화와 타협", 이재명 "당원 중심 정당"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여야 지도부 모두가 '노무현 정신'을 강조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화와 타협"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원 중심 대중정당"을 각각 메시지의 핵심으로 내놨다. 각 당의 상황에 따라 '노무현 정신'의 강조점이 갈라지는 모양새다. 황 위원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2024.05.23 12:58:19
尹대통령 "반도체 지원이 부자감세? 반도체가 민생"
시설투자 세액공제 등 26조 지원, "장관들, 국회 문턱 닳도록 찾아가라"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반도체가 민생이고,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일 모두가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반도체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 연장 등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경제이슈점검회의에서 "반도체는 국가 총력전이 전개되는 분야"라며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했다. 우선 "산업은행에 17조
2024.05.23 11:58:52
尹 "총선 패배, 내 잘못이라 얘기하시라"…김건희, 與당선자에 "자주 놀러 오시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비례대표 초선 당선자들과의 만찬에서 총선 참패 원인을 두고 "(누가 물으면) 대통령이 잘못했다고 가서 얘기하시라"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있었던 만찬 참석자와 언론보도 등을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만찬장에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지낸 인요한 당선자가 "총선 참패 원인에 대한 질문을 받
박세열 기자
2024.05.23 11:07:20
민주당 "당원이 핵심, 당원권 확대·강화해야"
국회의장도 '당원 입김' 반영해야…우상호 "옳지 않다"
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당원 중심의 정당 체제 확립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민주당 당선인들은 23일 충남 예산의 한 리조트에서 1박2일간의 워크숍을 마무리하며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결의문'을 채택했다. 당선인들은 결의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비롯한 개혁법안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당면한 해병대원 특검법
서어리 기자
2024.05.23 11:05:39
국민의힘 '특검 반대 당론' 실효성은? 김웅 "그따위 당론 못 따라"
지도부 이탈표 단속에도 당 일각에서 "다양한 의견 존중받아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 시 이탈표 단속 방안으로 '특검 반대 당론 채택' 카드를 꺼내든 데 대해 국민의힘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성일종 사무총장은 23일 불교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론이라고 하는 것은 위법 사항이 없다. 정치적인 공세이기 때문에 당론 채택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힘을 실었다. 이어 "이것(채
2024.05.23 11: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