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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탄핵 청문회'에 "위헌적 사안에 타협하지 않아"
'명품백 수수' 의혹에는 "수사 중인 사안 언급, 부적절"
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관련 청문회에 대통령실은 "위헌적, 불법적 청문회에는 응할 수 없다"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탄핵청문회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위헌 소지가 있는 사안에는 타협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 등 법률이 정한 공무원이 직무집행에 있어 헌법이나
임경구 기자
2024.07.16 17:27:34
정부, 애초 네이버 도울 생각 없었나? 자본관계 재검토하라는 일 총무성에 이유 안물어
다른 보안 사고에는 없던 이례적 내용인데도…외교부 "큰 비중 아니어서 굳이 묻지 않았다"
일본 총무성이 보안 사고를 이유로 한국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의 합자회사인 라인야후에 '자본관계 재검토'를 요구하는 행정지도를 내렸던 것과 관련, 정부는 일본과 협의에서 총무성이 왜 이런 행정지도를 내렸는지에 대해 물어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기자들과 만난 외교부 당국자는 일본의 총무성이 지난 3,4월 라인야후에 두 차례 행정지도를 통해 네이
이재호 기자
2024.07.16 16:58:36
양문석 "'한동훈 댓글단' 의심 계정, '윤두창'·'윤돼지' 등 尹부부도 맹비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내던 시절 윤 대통령과 '갈등'을 기점으로 이른바 '댓글단' 의심 계정에서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를 비판하는 댓글들이 발견됐다고 주장하며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양문석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동훈 댓글단 의심 계정은 한동훈 후보에 대한 지지활
박세열 기자
2024.07.16 15:59:36
국민의힘 폭력사태, 권영세 "오히려 안 치열한 민주당 전대가 비정상"
"韓 '댓글팀', 사실이라면 문제…김건희 '가방 돌려주라' 지시는 아주 잘된 행동, 애초에 거절했으면"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지역순회 합동연설회에서 지지자들 간 물리적 충돌로 폭력사태가 발생한 일과 관련, 친윤계 중진 권영세 의원이 "당 의원으로서 죄송하다"면서도 "과거에도 전당대회는 굉장히 치열했다", "오히려 치열하지 않은 민주당 전당대회가 이상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권 의원은 16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날 국민의힘 충청권 합동연설
곽재훈 기자
2024.07.16 14:59:28
이상돈 "尹, 3년 못 버텨…의대 문제, '고3' 대학 못가면 정권 물러나라 할 것"
이상돈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문제가 정권의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명예교수는 15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런 식으로 정치를 하면 3년 안에 국민들이 폭발할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을 한 데 대해 동의하며 "그럴 수 있다고 본다"라며 "그런
2024.07.16 12:58:49
전대 폭력사태에…한동훈 "원희룡 지지자가" vs 元 "韓 지지자도 우리 폭행"
韓 "제가 네거티브 하나라도 했나, 방어만" vs 元 "韓, 메신저만 공격하는 민주당 방식"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현장에서 일어난 당 대표 후보 지지자 간의 충돌 사태와 관련, 한동훈 후보가 "원희룡 후보 지지자들이 저에게 그렇게 연설 방해를 했던 것은 맞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저희 지지자인지 다른 지지자인지는 저희는 알 수가 없다"며 "한 후보 측을 지지하는 유튜버가 나를 지지하는 걸로 보이는 사람들을 폭행하는 영상이 있다"고 반격했
한예섭 기자
2024.07.16 12:58:35
尹대통령 "자유를 향한 전진에 힘 모아달라"
광복 80주년 계기 대대적 국가정체성 사업 예고…호우 대응 '상세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광복 80주년을 맞는 내년을 계기로 "대한민국 광복 80년의 역사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보여줄 기념사업들을 함께 만들 것"이라며 대대적인 국가정체성 사업을 예고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을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과 헌신이 있었는지 다시 한번 되짚어볼 때"라며 이
2024.07.16 11:58:52
김두관 "이재명 연임, 당에 대한 책임이라기보단 욕심"
"李-尹 몇년째 강대강 대치…내가 대표되면 與에 민생경제 병행 제안"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김두관 전 의원이 대표직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전 대표를 겨냥해 "욕심"이라고 꼬집고 나섰다. 김 후보는 16일 불교방송(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가) 당대표를 2년 하고 지금 연임으로 다시 나오시지 않느냐. 그리고 차기 대선도 준비 중"이라며 "이재명 후보 스스로는 '역사와 당에 대
2024.07.16 11:58:35
野 "김건희 '명품백' 반환 지시, 행정관이 깜빡? 꼬리자르는 도마뱀 정권"
"말문 막힐 정도로 황당…김건희, 아랫사람 시키지 말고 본인이 직접 해명하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 정권은 무슨 도마뱀도 아니고 자꾸 꼬리를 자르려고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직무대행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건희 여사를 수행하는 대통령실 유모 행정관은 최재영 목사에게 명품백을 받은 당일 최 목사에게 돌려주라고 지시했으나 깜빡했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했다"며 이같이 밝혔
박정연 기자
2024.07.16 11:01:00
野 정진석 등 고발에…국민의힘 "증인 출석거부는 정당방위"
추경호 "인터넷에 '尹 탄핵' 글 올리면 현금 지급, 드루킹식 여론조작" 의혹 제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국회청원 청문회 증인출석 문제를 두고 야당 측이 정진석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공수처에 고발하자, 국민의힘이 "증인들 출석거부는 정당방위"라고 반발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법적 근거도 없이 국민청원을 탄핵소추 절차로 추진하는 위헌적인 꼼수 청문회를 만들어 마구잡이식으로
2024.07.16 10: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