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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2%, 국민의힘 31%…民, 3개월여만에 오차범위 밖 리드
尹대통령 국정지지도 31%로 다시 30%대 초반…부정평가율은 65%
더불어민주당이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에 두 자릿수 이상 앞섰다는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8.18 전당대회로 인한 컨벤션 효과로 보인다. 1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기관이 지난 14·16일 양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1.0%, 더불어민주당 42.2% 등으로 집계됐
곽재훈 기자
2024.08.19 10:09:37
尹대통령, 이종찬 회장에 "왜 이러시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때 '정치 입문 멘토'였던 이종찬 광복회장에 대해 "왜 이러시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동아일보>는 19일 이종찬 회장과 광복회가 8.15 경축식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왜 이러시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고 보도했다. 문제가 촉발된 것은 김형석 독립기념관
박세열 기자
2024.08.19 09:07:05
국민의힘, '김좌진도 공산당 연루' 색깔몰이 하다가…김을동 "독립군이 다 공산당이냐?"
'청산리 대첩'의 김좌진 장군이 군 정신교육 교제에 빠진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측이 '김좌진 장군이 공산주의에 연결돼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아 논란이 일었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지난 16일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군 정신교육 교재에 일부 독립운동가 이름이 빠진 것과 관련해 "우리 군이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그의
2024.08.19 08:06:01
'尹 죽마고우'의 작심 발언 "尹, 주위에 이상한 역사의식 부추기는 사람들"
이종찬 광복회장 아들 이철우 교수 "일본 비위 맞추며 조치 기대하는 건 구걸, 굴종"
윤석열 대통령의 대광초, 서울법대 '죽마고우'이자 이종찬 광복회장의 아들인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윤 대통령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최근 윤 대통령이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임명하면서 촉발된 때아닌 역사 논쟁 와중에 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한 것이다. 우당 이회영 선생의 증손자인 이 교수는 19일자 <동아일보
2024.08.19 07:02:26
이재명 연임에 국민의힘 "사법리스크 방어 위한 '이재명 민주당' 안돼"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정권 퇴진·교섭단체 완화에 나서라고 촉구
이재명 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연임된 가운데 여야는 당선을 축하하면서도 온도차를 보였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 전 대표에게 본인의 사법리스크 방어를 위해 당을 활용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18일 국민의힘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대표의 연임을 축하한다면서도 "당대표 연임에 성공한 만큼, 2기 당대표 체제에서는 '본인의 사법리스크 방어'를
이재호 기자
2024.08.18 21:57:35
이재명, 尹에는 "국정 영수회담"…韓에는 "채해병 특검법 대표회담" 제안
상속세 완화 가능성도 시사…"상속세 때문에 쫓겨나는 상황 없도록 공제 금액 조정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영수회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는 대표회담을 제안했다. 윤 대통령에게는 "국정에 대해 소통하고 의논하자"고, 한 대표에게는 "채해병 특검법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회담을 요청했다. 이 대표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선 직후 수락
박정연 기자
2024.08.18 21:28:43
정봉주, 또 그 '입' 때문에…'명팔이' 논란 극복 못하고 끝내 최고위원 낙마
서울지역 경선 6위 이후 누적 득표에서 5위 이언주 의원에 0.6%차 밀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원외인사인 정봉주 전 의원이 결국 고배를 마셨다.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한 발언이 막판에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 전 의원은 최종 11.7%를 득표해 최종 순위 6위로 5명을 뽑는 최고위원에 들지 못했다. 5위인 이언주 의원과 격
2024.08.18 20:20:09
'구대명'은 안됐지만…민주당 또다시 '이재명'으로
DJ이후 민주당 계열 최초 당대표 연임…최고위원 5명 모두 친명계 '이재명의 민주당' 완성
역시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었다.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재명 후보가 선출됐다. 민주당 역사에선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첫 연임 대표다. 민주당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85.40%의 득표를 얻은 이 대표가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뒤이어 김두관 후보는 12.12% 김지수 후보는 2.48%를
2024.08.18 18:45:56
[속보] 이재명, 민주당 신임 당대표 당선…연임 확정
'구대명'은 아니지만…85.40%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입증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재명 후보가 선출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민주당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85.40%의 득표를 얻은 이 후보가 신임 당대표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김두관 후보와 김지수 후보를압도하며 소위 '구대명' (90%대 지지율로 대표는 이재명)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김두관 후보는 12.12
2024.08.18 18:35:17
윤석열 정부, 제대로 일본 편 들었다…"일본, 과거사 수십 차례 사과해 피로감 쌓여"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발언 옹호…야당 "윤석열 정부, 조선총독부인가, 본국으로 돌아가라" 반발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과거사 문제와 관련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일본이 이미 수십 차례 사과했기 때문에 피로감이 쌓여 있다며 김 차장 발언을 옹호하고 나섰다. 광복절을 전후로 불거진 윤석열 정부의 '친일' 논란에 기름을 끼얹은 형국이다. 18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9
2024.08.18 17: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