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6일 09시 3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자살 예방' 나선 김건희에 野 "권익위 국장 억울한 죽음 먼저 해결하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코바나컨텐 대이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망원치안센터, 용강지구대를 방문해 시찰했다는 대통령실 브리핑이 공개되자, 야당에서는 "권익위 국장의 억울한 죽음부터 해결하시라"는 반응이 나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건희 대표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직접 현장 시찰을
박세열 기자
2024.09.11 21:58:57
이재명, 감세 이어 이번엔 고용유연성 언급…"구조적 대타협 필요"
중견·중소기업과 잇달아 면담…중대재해법, 외국인 차등임금 등엔 黨 기존입장 유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를 연달아 만나며 기업들과 접촉면을 넓혔다. 이 대표는 특히 이 자리에서 '고용 유연성'을 언급하며 사회적 대타협에 기반한 노동개혁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21년 대선 출마선언에서 비슷한 취지의 언급을 한 바 있지만, 최근 이 대표가 금투세·종부세·상속세 완화 등 '우클릭'에 가까운
박정연 기자
2024.09.11 20:58:53
우원식 국회의장, '쌍특검' 법안 상정 연기 방침
禹 "지금은 의료 비상상황, 추석 이후 19일 처리하자"…野 반발
우원식 국회의장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이른바 '쌍특검' 즉 채상병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을 오는 12일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우 의장은 "추석연휴 이후인 19일에 처리하도록 양당이 협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우 의장의 출신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강하게 반발했다. 우 의장은 11일 오후 국회 국회의장
한예섭 기자
2024.09.11 18:59:05
여야의정 서두르는 한동훈, 개문발차 주장? "추석 전 출발"
"의료단체, 일단 들어와보시고 어려우면 탈퇴하셔도"…野 요구에도 "들어와서 얘기하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연일 드러내고 있다. 의료계 대표성을 지난 단체들이 다 참여하지 않더라도 일부 단체만 참석하면 일단 출범을 시키자고 주장하는가 하면, 의료단체에 대해서도 "일단 들어와보시고" 의견이 맞지 않으면 "탈퇴하셔도 되지 않느냐"고 읍소했다. 야당의 대통령 사과 등 요구에 대해서도 "일단 들어와서
곽재훈 기자
2024.09.11 17:59:44
홍준표, 의사 파업 겨냥? "한국사회에서 가장 강한 건 떼법"
"억지·떼쓰기 통하지 않는다 보여줘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작금의 한국사회에서 가장 강한 것은 떼법"이라며 "그러나 옳은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억지와 떼쓰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줘야 세상이 안정된다"고 말했다. 최대 이슈로 부상한 의사 파업 사태와 관련해 눈길을 끌었다. 홍 시장은 11일 SNS에 쓴 글에서 "당단부단(當斷不斷) 반수기란(反受其亂)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결단을 내려야
2024.09.11 16:58:22
일부 의대생들 "조센징 더 죽어야"·"개돼지 더 죽으면 이득" 조롱글 논란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에서 일부 게시판 이용자들이 "응급실을 돌다 죽어도 감흥 없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젊은 의사 중심의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는 '응급실 뺑뺑이' 등 최근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 사태에 대한 조롱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 의대생은 "조선인이 응급실 돌다 죽어도 아무
2024.09.11 15:59:13
'채상병·김건희 쌍특검', 野 단독으로 법사위 전격 통과
12일 본회의 올라가나…국민의힘 "안건조정위 형식만, 의회 독재"
정치권 최대 쟁점인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해당 법안들을 추석 전인 오는 12일 본회의에 상정해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으로, 국회의장 판단에 따라 연휴 직전 여야 간 극한대치가 다시 벌어질 수 있게 됐다. 법사위는 11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2024.09.11 15:59:03
일본 사도광산 등재 대가로 7~8월 추도식 연다더니…외교부 "9월 어려워"
추도할 대상 명부 확보도 못하고 고위급 참석 인사도 확정 못해…베를린 소녀상 철거에는 "정부 나설 일 아냐" 선 그어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던 사도(佐渡)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 정부가 일본으로부터 받아낸 성과라고 이야기했던 노동자에 대한 추도식 개최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외교부가 일본의 조치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사도광산에서 강제노
이재호 기자
2024.09.11 13:58:01
최재성 "김동연 매도한 민주당 의원들 사과해야…과도한 충성경쟁"
'25만원법' 이견 친명계 비난에 "수준 떨어지는 반응"…친명계도 "金 생각도 올바른 시각", "갈라치기에 넘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브랜드 정책인 '25만 원 민생지원금' 법안에 대해 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공개 이견을 제기한 상황과 관련, 당내 친명계가 김 지사를 비판하고 나서자 "과도한 충성 경쟁"이라는 당내 쓴소리가 나왔다. 친명계 내에서도 "일부 언론의 과도한 해석과 갈라치기"라며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2024.09.11 11:58:22
이재명 "의료대란, '풀 매다 말벌 쏘이면 어떡하나' 나도 불안"
민주당 "2025년 의대증원 조정, 제한 없이 논의돼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의료 대란 문제를 지적하며 "정치인들의 자존심도 좋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정이 훨씬 더 중요하다"며 정부의 각성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왜 온 국민을 불안 속에 빠뜨리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도 불안하다"며 "안동으로 부모님, 조상님들 찾아뵈러가야 하는데 '혹시
2024.09.11 11:5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