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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김건희, 비밀전화 따로 있다"→ "영부인 추가 육성 녹취 없다"
최근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통화 녹음 내용을 공개하고,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명태균 씨 사이 통화가 자주 이뤄졌다는 정황들이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명태균 씨가 "민주당은 대통령, 영부인 추가 육성 녹취가 없다"고 주장했다. 명씨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국민을 상대로 사기 치지 마라"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앞서 명태균
박세열 기자
2024.11.05 05:01:35
"尹, 순방 후 입장 발표"에 친한계 "집이 활활 타는데, 다음주에 물 갖고 온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명태균 사태 등 정치 현안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는 여권 관계자들의 언급과 관련해 친한계인 김종혁 최고위원이 "집에 불이 나서 훨훨 타고 있는데 일주일 뒤에 내가 물 갖고 올게라고 얘기하는 것과 별로 다를 게 없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명태균 녹취록 논란, '김
2024.11.05 05:01:17
조국 "윤석열은 쫄보, 한동훈은 '간동훈'"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 연설 불참에 대해 "국민의 대표자를 만날 용기조차 없는 쫄보"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비판하며 "대선 후보 시절 윤 대통령은 '대통령 측근도 범죄를 저지르면 반드시 감옥에 보내는 것을 국민이 보셔야 한다', '제가 가졌던 일관된 원칙과 잣대는 저와 제 가족, 제 주변에
2024.11.04 22:56:44
이재명 '금투세 폐지론' 탑승 후폭풍…"尹정부와 다를 바 없다"
조국당 "자본 이득에 눈감는 세상 만들려 하나"…참여연대·민주노총·민변 "李 규탄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내년 1월 도입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폐지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 데 대해, 민주당 안팎에서 "정부의 '부자감세'를 비판하면서도 뒤에서는 동조해왔던 민주당이 이제는 앞에서도 정부·여당과 다를 바 없다", "자산 세제는 무력화하면서 13조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민생회복지원금 같은 '이재명표 예산'을 어떻게 실현시키겠다
박정연 기자
2024.11.04 20:59:20
국민의힘, 야당 뺀 '여의정 협의체' 출범키로…한동훈 "의제 제한 없이 논의"
오는 11일 정부·여당+의료계만으로 협의체 가동…與 "민주당, 출범 이후라도 참여 바란다"
국민의힘이 출범 난항을 겪고 있던 이른바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 참여를 고사하고 있는 의료계 일부 단체와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여의정 협의체'를 오는 11일 출범하기로 결정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민주당이 협의체 참여에 처음과 달리 전제조건을 강조하면서 계속 불참 입장을 고수한
한예섭 기자
2024.11.04 16:58:16
한동훈 '尹 사과' 작심발언에 친윤 "尹 지키자"면서도 "쇄신 필요"
친윤·친한 또 신경전…친한 "대통령실 본말전도" 직격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명태균 녹취 파동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등 작심발언을 쏟아낸 가운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친윤계와 친한계 지도부가 각각 "보수 단일대오"와 "민심"을 강조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다만 친윤계에서조차 '윤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현 사태에 대한 유감 표명 및 인적 쇄신 등을 요구하는 목
2024.11.04 15:01:12
민주당서도 '이재명 재판 생중계' 주장에 "필요한 부분 아닌가"
친문 김영배 "중요한 재판, 판사 판단 국민 들어보는 것 검토할 수도"
국민의힘 등 주로 보수진영에서 주장해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및 위증교사 사건 '재판 생중계' 주장과 관련, 민주당 내에서도 생중계의 필요성이 있고 이를 검토할 만하다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4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 재판을 생중계하자는 주장을 정치권에서 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느냐
곽재훈 기자
2024.11.04 13:58:43
이재명 "정부·여당 금투세 폐지 동의하기로"…"尹정부 부자감세에 협력" 비판
李 "시행하는 게 맞다"면서도…"주식시장 너무 어렵고, 정부·여당이 야당 공격 수단으로 삼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여당이 밀어붙이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금투세 폐지 입장을 전격적으로 밝혔다. 윤석열 정부를 "'입벌구'(입만 벌리면 구라) 정권", "불량재정"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하면서도, 그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감세 정책은 동의하고 받아들이겠다는 것이다. 금투세는 2020년 문재인 정부 당시 여야 합의
2024.11.04 12:58:41
국회의장 "대통령 시정연설 거부, 국민 권리 침해…강력한 유감"
與 내부도 비판, 한동훈 "아쉽다" …이재명 "대통령 책임 저버린 것"
윤석열 대통령이 2025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직접 하지 않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를 대독케 한 데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 내에서도 "아쉽다"(한동훈), "국회 패싱"(배현진) 등 비판과 우려가 나왔다. 우 의장은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에 앞서 "의사일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한
2024.11.04 12:03:09
11년 만에 '총리 대독' 시정연설…尹 "하루도 마음 편할 날 없어"
국정 기조 전환 없이 "4대 개혁은 절체절명 과제"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긴축 재정 기조를 설명하고 '4대 개혁' 추진에 정책적 방점을 뒀다.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도 국정 기조 유지 방침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번 시정연설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불참하고 국무총리가 연설문을 대독한 것은 11년 만에 처음이다. 윤
임경구 기자
2024.11.04 11:0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