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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계엄 이유' 꼽혔던 부정선거 의혹에 "판단 불가" 선긋기
국회에 "우크라戰 참전 북한군, 고위급 포함 100여명 사망 1000여명 부상" 보고도
국정원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관련된 북한군 참전 동향에 대해 "쿠르스크에 배치된 1만 1000여 명으로 추정되는 북한군 일부가 12월에 들어서 실제 전투에 투입되기 시작했다"며 "그 과정에 최소 1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부상자는 1000여 명 가까이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국정원은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선포 배경으로 꼽았
한예섭 기자
2024.12.19 15:58:49
尹측 "'나 내란합니다' 알리고 하는 내란이 어딨나"
석동현 "필요하다면 尹 직접 나설 것"
윤석열 대통령 측이 19일 "두세시간 만에 국회에서 그만하란다고 그만하는 내란이 어딨나"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법률적 자문 역할을 맡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내외신 기자들과 만나 "국민과 전 세계에 타전될 회견을 통해 '나 내란 합니다'라고 하고서 하는 내란이 어디 있냐"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2일 "도대체 2시간짜리 내란이
임경구 기자
2024.12.19 14:59:34
계엄 논의, 왜 롯데리아? 김병주 "사람 붐비는 곳이 도·감청 안된다더라"
비상계엄 투입된 북파공작원, 정치인 뿐만 아니라 선관위 직원도 체포 계획…탱크 등 동원 의혹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북파공작원인 HID도 투입됐다는 의혹이 사실로 굳어지는 가운데, 이들이 기존 정치권 인사들뿐만 아니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핵심 실무자들도 체포하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를 가진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비상계엄과 관련해 깊숙이 관여돼 있었던 인원의 "일종의
이재호 기자
2024.12.19 14:05:50
"尹 탄핵 잘됐다" 78% vs "잘못" 18%…'직무정지' 尹 국정지지도는?
대통령 국정운영 '잘한다' 16%, '잘못한다' 79%…민주당, 與에 최대격차 우세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은 80% 가까운 유권자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공동 시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12월 3주차 결과에 따르면, 국회의 탄핵소추안을 가결에 대해 '잘된 결정'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78%
곽재훈 기자
2024.12.19 12:58:38
'계엄' 옹호? 권성동 "행정부는 입법부 견제수단이 없다"
'야당 때리기'로 탄핵국면 돌파 시도…"野 정쟁적 탄핵이 국정 마비시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및 국무위원·검사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두고 '행정부가 입법부를 견제할 수단이 없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탄핵안의 헌재 기각 시 '국회의원 직권남용 처벌'을 주장하는 취지였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주장한 '계엄 선포' 취지와 맥락이 같은 발언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권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 원내대
2024.12.19 12:58:00
한덕수, 양곡법 등 6개 쟁점법안 거부권 행사…"마음이 무겁다"
"책임 있는 정부 자세 숙고해 결심"…내란·김건희 특검도 거부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19일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과연 어떠한 선택이 책임있는 정부의 자세인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고민과 숙고를 거듭했다"며 양곡관리법과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등 6개 쟁점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안(거부권) 행사에 돌입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한 한 대행은 "오로지 헌법 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2024.12.19 11:58:19
박찬대 "한덕수 거부권? 내란수괴 뜻 따르겠다는 선언"
민주당 '거부권 행사하면 탄핵하나' 묻자 즉답 피해…"정무적 판단"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거부권 행사는 국민의 뜻이 아니라 내란수괴 윤석열의 뜻을 따르겠다는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민주당은 6개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시 한 대행에 대한 국무총리직 탄핵을 바로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무적으로 판단"하
박정연 기자
2024.12.19 11:04:41
한동훈에 걸려온 '섬뜩한 전화'…계엄날 "국회 가면 죽는다"고 말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3일 비상계엄령 선포 당일 여권 관계자로부터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채널A>가 보도한 데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지난 3일 밤 계엄 선포 후 국회로 향하는 도중에 한 여권 관계자로부터 "국회에 절대 가지 마라. 내가 들은 첩보인데 가면 체포될 거고 목숨이 위험할
박세열 기자
2024.12.19 10:00:56
미, 尹 탄핵에 무게? 설리번 "계엄군 총구 밀어낸 시위대, 극적인 순간"
"법원 결정까지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 아냐…한국 민주적 제도 유지되고 있다" 평가
미국의 외교 안보 당국자들이 연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해제한 국회의 결의안을 높이 평가하면서, 윤 대통령 탄핵이 법적 절차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는 데 주목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19일 미국의 소리 방송은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에 있는 공동체 센터 '92NY' 주최로 열린 대담에서 윤 대통
2024.12.19 10:00:24
천공, 윤석열 두고 "지금 실패한 게 아니라 어떤 과정 겪고 있는 것"
역술인 천공이 윤석열 대통령이 하늘의 도움으로 반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공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지금 실패한 게 아니라 어떤 과정을 겪고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의 탄핵 정국을 두고 "어떤 게 정의인지 천손들을 공부시키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3개월이 어마어마하게 중요하다. 윤 대통령을 바르게 봤다면 하늘에서
허환주 기자
2024.12.19 07: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