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6일 21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日 아사히 신문 "尹, 총선 전후로 계엄령 발언…스트레스와 음주량 늘어"
윤석열 정부 전 관료 인용 "'소맥' 가득 폭탄주 보통 20잔 마셔…삼청동 안가 술자리 종종 새벽까지 진행"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4월 총선 패배 이후 계엄령을 자주 언급했으며, 스트레스로 인해 음주량도 늘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7일 일본 일간지 <아사히신문>은 윤석열 정부에 참여했던 전직 장관을 인용, "윤 대통령이 여당이 대패한 지난해 4월 총선 전후부터 회식 자리에서 '계엄령'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게 됐고, 스트레스와 음주량도 늘어났다고
이재호 기자
2025.01.07 16:58:05
윤석열 지지율이 올라?…유시민 "자기들끼리 마약 나눠먹는 것"
"극우가 네 명 중 한 명…굉장히 위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일부 극우 매체 조사에서 상승했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 유시민 작가가 "자기들끼리 마약을 나눠 먹고 밤새 춤추는 것과 비슷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작가는 6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극우 유튜버가 운영하는, 언론사인지도 모르는 곳 명의로 의뢰한 조사"라며 "존재
박세열 기자
2025.01.07 15:58:37
우기기 나선 尹측 "내란죄가 탄핵사유 80%, 각하해야"
'헌재 흔들기' 여론전… "어떻게 계엄=내란 단정하나" 주장까지
윤석열 대통령 측이 7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는 내란죄가 철회되면서 소추사유의 80%가 철회된 것이므로 마땅히 각하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내란죄의 철회는 기존의 소추사유와 동일성이 인정되지 않는 소추사유의 변경"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탄핵소추 의결서) 26쪽의 분량에서 21쪽이 내란을
임경구 기자
2025.01.07 15:58:25
권성동, 이젠 "대통령 체포영장 불법·무효·짝퉁영장"
與, 연일 사법·수사기관을 '불법' 매도…헌재에도 "공정성·신뢰 흔들린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고위공직자수사처는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한이 없다"며 공수처가 법원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정식 발부받은 것을 "무효", "불법", "짝퉁영장"이라고 맹비난했다. 국민의힘은 국회의원 수십 명이 한남동 관저 앞에 집합해 '공수처를 막아내겠다'고 천명하는 등 본격적인 '윤석열 지키기' 체제에 돌입했다. 집권 여당이 수사·사
한예섭 기자
2025.01.07 14:58:41
최상목 "제대로 판단, 책임있는 행동이 공직자 도리"…尹 영장은?
새해 첫 국무회의 주재…'尹 체포' 협조 없이 "집회·시위 안전 관리" 등 국무위원에 지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7일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며 국가를 위해 제대로 판단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것만이 공직자로서 저희들의 도리"라고 말했다. 최 대행은 서울정부청사에서 올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그 어느 해보다 엄중한 상황에서 무거운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 차례 '정치적 불확실성 극복'을 강조하고 내각의 책임감
2025.01.07 13:58:07
윤석열이 풀어놓은 '파시즘'과의 속도전
[장석준 칼럼] 파시즘에 맞서는 속도전이 시작됐다 - 내란 1개월 차의 가설들
이 글을 쓰는 1월 6일 현재,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은 아직도 관저에 틀어박혀 있다. 경호처는 법원의 체포영장에 맞서 윤석열을 지키며 무장 농성 중이다. 한 마디로, 내란 사태가 한 달을 넘긴 채 여전히 끝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폭설에 아랑곳없이 밤샘 시위를 벌이는 한남동 관저 앞 시민들처럼 윤석열 체포와 내란 진압에 전념해야 마땅하다. 무리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5.01.07 13:58:01
민주당 "尹 반드시 체포해야…경호처 방조 최상목 고발"
"崔, 무법천지 유혈사태 방임"…국민의힘에 "난동세력", "제2내란 획책" 맹공
더불어민주당은 12.3 내란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 발부 체포영장 집행이 대통령경호처의 물리력 행사에 가로막힌 상황과 관련, '영장 재발부 시 엄정 집행'을 주문하는 한편 경호처를 제지하지 않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를 직무유기 등으로 고발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결국 (체포영장
곽재훈 기자
2025.01.07 13:06:08
유승민 "尹 관저 앞 의원 40명? 전광훈과 자매결연하나"
"극우당 이미지 빠져 당 망한다…경호처, 국법 따른 영장집행 막으면 공무집행방해"
국민의힘 차기 대선주자군으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 6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국민의힘 의원 약 40명이 집결한 사태와 관련 "현역의원들이 거기 왜, 뭐하러 갔느냐"며 "누굴 지키겠다는 거냐. 헌법을 위반하고 법률을 위반한 죄인을 지키겠다는 거냐?"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7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란 혐의를 받고
2025.01.07 11:59:30
12.3 그날…육군 "탄약 5만발 차량에 적재, 개인에게 지급하지는 않아"
김용현 전 장관 공소장에 드러난 계엄군의 실탄 보유…1공수여단, 탄약 기록 은폐 의혹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특전사령부가 실탄 약 5만 발을 준비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 내용과 관련, 육군은 당시 이 탄약을 차량에 적재한 것은 맞지만 개인에게는 지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7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김지상 육군 서울공보팀장은 "해당 부대는 (지난해) 12월 3일 22시 40분경 경계태세 2급 발령
2025.01.07 11:59:27
'인간 방벽' 국힘 의원들…윤석열이 '밥먹자' 제안했지만 '거절'
'모양새 안 좋을 것' 난색 표해…별도로 도시락 먹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막기 위해 국민의힘 의원 44명이 6일 오전부터 점심 무렵까지 한남동 관저 앞에서 시위를 했지만, 윤 대통령의 '식사 제안'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 만료 시점(6일 밤 00시)를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 44명은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스크럼을 짜고 윤 대통령 체포 영장 발부 및 집행을 비난했다.
2025.01.07 10:0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