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6일 21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민주당 "제3자 추천 '내란특검법' 곧바로 재발의"
대법원장 추천, 수사기간·인력도 축소…與 권성동 "쌍특검 입법 논의 시작"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9일 "민주당은 외환유치죄를 추가한 제3자 추천방식의 내란특검법을 곧바로 재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국회 재표결에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이 부결되면서 자동폐기된 데 이어서다. 박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쌍특검법'의 국회 재표결 부결과 관련 "10명의 의인이 없어 멸망한 소돔과
박정연 기자/한예섭 기자
2025.01.09 14:59:04
"尹 탄핵해야" 62%…"체포해야" 59%
정당 지지율, 민주당 36%-국민의힘 32% 접전양상
12.3 비상계엄 선포로 탄핵소추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서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이 62%로 집계됐다. '기각해야 한다'는 의견은 33%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기관이 9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응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임경구 기자
2025.01.09 14:58:48
'계엄당' 본색?…윤석열은 아직도 '당원'인데, 김상욱엔 '탈당' 요구
조경태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제발 국민 눈높이 좀 맞춰라"
쌍특검법 재표결이 부결된 이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특검에 찬성해 온 같은 당 김상욱 의원에게 탈당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이같은 상황을 두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며 "과연 지금 김상욱 의원이 한 행동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한 발언 중에 국
박세열 기자
2025.01.09 13:59:28
국민의힘, 경찰·공수처·법원·헌재 모두 부정…도 넘은 '尹 지키기'
"민주당이 수사본부 지휘", "법원까지 내통"…수사·사법 불신 조장하며 "경제 살린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민주당이 국가수사본부를 사실상 지휘"하고 "경찰은 물론 법원까지 내통"한다고 주장하는 등 윤석열 대통령 내란수괴 혐의 수사와 관계된 모든 수사·사법기관들을 향해 '야당 내통설'을 제기했다. 국정 책임을 지닌 여당이 국가기관의 적법절차에 대한 불신을 조장한 셈이다. 국민의힘은 그러면서도 당정협의회를 통해서는 '여당 주도의 민생경제 회복'
한예섭 기자
2025.01.09 11:58:22
尹 영장집행 저지에 의무복무병 동원 논란…국방부, 55경비단 철수도 고려?
국방부 "철수 검토하고 있지 않다"지만…수탁기관 수임 위법·부당하다고 인정되면 취소·정지 가능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의 체포영장을 저지하기 위해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55경비단의 의무복무병이 투입된 데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가 임무 중지를 통한 사실상의 부대 철수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뉴스1>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부여된 임무 범위를 벗어난 임무는 원 소속 기관의
이재호 기자
2025.01.09 11:58:20
유인태, '한덕수 미스터리'에 "직무정지 전 만나…尹 입이 무서웠나"
"尹, 폭탄주 20잔? 노무현은 대통령이 취하는 것 금기시…'이재명 포비아'에 보수 결집"
야권 정치원로 유인태 전 의원이 지난해 12월 27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한덕수 국무총리가 직무정지되기 하루이틀 전 그를 만났다며, 당시 한 총리가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라는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했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한 총리가) 뭔가 윤석열 대통령한테 마지막까지 잘보여야만 할 일이 있었나"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유 전 의원은 9일 기
곽재훈 기자
2025.01.09 11:04:38
명태균이 '여론조사' 전달하자, 김건희 "넵, 충성!" 화답
2021년 6월~2023년 4월 사이 메시지 오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 명태균 씨가 윤 대통령 부부와 나눈 수백건의 SNS 메신저 대화를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명 씨와 함께 일한 강혜경 씨 압수수색을 통해 강 씨가 보관중이던 명 씨의 PC를 확보, 포렌식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명 씨간 이
2025.01.09 11:02:40
윤건영 "MZ 경호원들은 부글부글…'저 사람들 미친거 아냐' 얘기도 해"
"일부 수뇌부 행동에 불만 많아…2차 체포영장 집행, 尹에게 국민이 주는 마지막 기회"
지난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지키는 대통령 경호처 내부 젊은 경호관들은 현 상황에 "부글부글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9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현재 경호처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수면 아래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다"며 "일부 수뇌부들이 지금 벌이는 이 망언
이대희 기자
2025.01.09 10:01:31
권성동, '쌍특검 찬성' 김상욱에 "당론 안 따를 거면 탈당해라" 사실상 공개 요구
김웅 "직장 내 괴롭힘" 박원석 "한동훈 이미 쫓겨났고 차례로 쫓겨날 것"
당론을 어기고 김건희 특검법과 내란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진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권성동 원내대표로부터 탈당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8일 저녁 본회의 후 대기하던 취재진을 향해 "그동안 많은 탈당 압력이 있었다"며 "저는 양심에 따라 보수주의자로서 부끄러움 없이 행동했다. 탈당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저는 건강한 보수를 지킨
2025.01.09 08:57:52
조국 새 편지 공개 "서울구치소서 尹 만나겠구나 기대 ^^"
"검찰 무기징역 구형·헌재 만장일치 파면 예상…尹 늦어도 3월말 파면"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의 새로운 옥중서신이 9일 공개됐다. 조 전 대표는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구나 '기대'했는데 무산됐다"며 지난 체포영장 집행 무산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늦어도 3월 말이면 파면될 것이라고도 예측했다. 이날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전 대표의 옥중서신을 공개하면서 "빼곡한 손편지에
2025.01.09 06:5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