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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정계선 기피신청"…남편의 '공익법인 인연' 꼬투리
변론기일 하루 앞두고 무더기 기피·이의 신청…지연전술?
윤석열 대통령 측이 정계선 헌법재판관에 대한 기피신청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정 재판관의 배우자가 국회 측 대리인단 공동대표와 함께 비영리 공익변호사단체에 몸 담고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헌재의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을 하루 앞둔 13일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기피신청서를 비롯해 3건의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정계선 재판관에 대한 기피신청서 △변론
임경구 기자
2025.01.14 04:50:14
국정원 "우크라戰 북한군 사상 3000명…北, '생포 전 자폭·자결' 강요"
"트럼프, 북한과 대화 추진 가능성…'핵동결·군축 스몰딜' 등 韓 배제 북핵 거래 차단해야"
국가정보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피해 상황과 관련, 현재까지 사망자 300명, 부상이 2700여 명으로 사상자가 3000여 명이 넘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13일 오전 열린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가 브리핑에서 밝혔다. 국정원은 "최근 입수한 북한군 전투 영상을 분석한 결
곽재훈 기자
2025.01.13 21:28:05
국민의힘 지도부, 기독교단체 예방…목사도 "계엄으로 나라 40년 전 퇴행"
김종생 NCCK 총무에 면전 쓴소리 들은 권영세 "야당 잘못도 따끔하게 혼내달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기독교 단체 예방에 나섰다가 면전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나라가 40년 전으로 퇴행한 건가", "'경고성 계엄'이나 '평화적 계엄'은 맞지 않는다"는 쓴소리를 들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보수성향 한국교회총연합과 진보성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차례로 찾아 새해 인사 및 취임 인사를 건넸다.
2025.01.13 21:03:17
"카톡 가짜뉴스 고발이 검열? 음주운전 단속도 검열인가"
박수현 "허위사실로 내란선동, 분명한 잘못…법적 제재 받아야"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가짜뉴스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엄정 대응을 천명하자 국민의힘 등 보수진영이 이를 '카톡 검열'이라고 공격한 하고 있는 데 대해,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수현 의원이 "그러면 음주 단속은 국민 일상생활 검열이냐"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13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에게도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허위사실, 내
2025.01.13 20:28:32
나경원 '2차 체포영장 집행시 尹관저 또 가나' 묻자 "검토 중"
"불법적 영장" 주장 되풀이…"항의·법적조치 등 대응 논의하겠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13일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이루어지면 다시 대통령 관저에 가실 생각이냐'는 질문에 "저희도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나 의원은 이날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1차 체포영장 집행 때 분명히 이것이 헌법과 법치주의에 반한다는 것을 이야기하려고 갔다"며 "체포영장을 또 무리하게, 물리력을 행사해서 충돌을 한
2025.01.13 18:58:33
경찰 "尹 영장집행 막으면 현역의원도 공무집행방해 현행범"
이호영, 경호처 '무력 사용 저지' 보도에도 "특수공무집행방해" 경고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 발부 체포영장집행을 경호처의 물리력으로 막고 있는 상황과 관련, 경찰청은 경호처 및 우익단체·시위대·여당 국회의원 등 누구라도 적법한 영장 집행을 막아설 경우 공무집행방해로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경찰청 차장)은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 답변에서, 윤 대통령이 영
2025.01.13 18:27:56
군 검찰, 박정훈 무죄에 항소…2심 민간법원도 박 단장 손 들어줄까
박정훈 법률대리인 "군 검사, 이미 허위공문서작성으로 정식 입건…범죄 감추기 위해 항소"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을 수사하다 항명죄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군사법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국방부 검찰단은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항소심은 군사법원법에 따라 민간 고등법원에서 진행된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 검찰단은 군사법원에 항소장을 접수했다. 검찰단은 "군사법원의 1심 판결을 존중한다"며 "다만 판결문 검
이재호 기자
2025.01.13 17:58:16
친한계 김종혁 "특검, 외환죄 부분도 실체는 규명해야"
"한동훈과 소통 중, 정치 일선 복귀할 것"…대선주자 여론조사엔 "일시적 현상"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규명할 내란특검법에 외환행위 관련 내용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며 대야 공세를 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에서도 친한계 일부 인사로부터는 "외환죄 부분도 실체는 규명해야 한다"는 소신 발언이 나왔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3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외환죄라는 게 결국은 전쟁을 일으키려고 한 것 아니냐,
2025.01.13 17:58:15
박지원 "LA 산불 걱정? 윤석열 과대망상증 아직도 지속 중"
"민주주의 망가뜨린 尹 손 미국이 안 잡아줘" 지적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산불 우려' 페이스북 메시지에 대해 "과대망상증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1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자기는 대통령 직무가 정지돼 있는데 내가 대통령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지금 현재 자기 때문에 우리
박세열 기자
2025.01.13 17:28:08
"이상민, 계엄 당시 소방청에 '진보언론 단전·단수 협조' 지시"
소방청장 국회 증언 "한겨레·경향·MBC 등 포함…소방 업무 아니라 아무조치 안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일 행안부 산하인 소방청에 전화를 걸어 '경찰에서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 요청을 할 경우 협조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소방청장의 국회 증언이 나왔다. 허석곤 소방청장은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비상계엄 사태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가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2025.01.13 16: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