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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尹 체포적부심 기각에 '침묵'…"입장 없다"
'서부지법 영장' 불법성 주장하던 與, '중앙지법' 결정 나오자 침묵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측이 청구한 체포적부심사를 기각한 데 대해 집권 여당 국민의힘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그간 서울서부지방법원이 발부한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위헌·불법'으로 규정하고 "원천무효"라 주장해왔다. 국민의힘은 17일 오전 현재까지 전날 중앙지법이 윤 대통령의 체포적부심사를 기각한 데 대해 어떤 논평이나 성명도 발
한예섭 기자
2025.01.17 15:58:26
권성동, 특검법 발의하면서 "특검 자체가 무용"…자가당착?
野에 "종북·이적·위헌·매국·독재 괴물" 맹비난 퍼부어…'12.3 비상계엄'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여당 '계엄특검법' 자체안을 발의하면서도 "특검은 혈세를 낭비하는 것", "이미 계엄 관련자들이 다 수사가 끝났다", "특검 자체가 무용하다, 아무 쓸모가 없다"는 등 역설적인 주장을 펼쳤다. '야당의 내란특검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입장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수사 자체를 반대하고 있는 극렬 지지층의 민심을 잃지 않으
2025.01.17 15:27:54
윤석열이 만든 '샌드위치', 아무도 먹지 않았다…체포 전 마지막 모습은?
마지막까지 "유튜브 보라" 권유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되기 전 한남동 관저에서 있었던 행보가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관저를 찾은 여당 인사들에게 유튜브를 보라고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고, 변호인 등을 위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었지만 아무도 먹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이 17일 보도한 데 따르면 복수의 여권 관계자는 관저에서의 마지막 윤 대통령 모
박세열 기자
2025.01.17 14:28:17
박찬대 "오늘 중 '내란특검법' 통과"
국민의힘 발의안에는 "수사 방해할 목적 아닌가 의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특검법을 처리하기 위해 성실하게 협의에 임하고 오늘 중에 꼭 '내란특검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내란 특검법은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유린한 중대 범죄 단죄를 위해 꼭 필요하다"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이날 특검법
박정연 기자
2025.01.17 12:00:15
박지원 "정치는 생물, 검찰은 괴물…윤석열 무너졌으니 김건희 수사할 것"
"김건희는 윤석열보다 많은 비리" 지적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치는 생물이고 검찰은 괴물이다"라며 윤 대통령이 직무 정지되고 탄핵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검찰이 표변할 것이라고 봤다. 특히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했다. 박 의원은 16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에 대해 "지금 현재 서울고검에서 최강욱
2025.01.17 10:00:27
김상욱 "尹, 본인 지키려 극우 정치세력화 도모…안타깝다"
"갈등 조장은 올바른 정치 아냐, 법치 존중 필요…건강한 보수가 '극우 방파제' 돼야"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공수처·경찰 공조수사본부에 체포되면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하는 등 우파 지지층 결집 메시지를 낸 데 대해, 국민의힘 소장파 김상욱 의원이 "갈등을 키우는 것이 안타깝다"고 강한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16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대국민 영상 메시지와 자필
곽재훈 기자
2025.01.17 07:58:11
'대권 잠룡' 시도지사 지역 평가는?…김동연 59%, 오세훈 48%, 홍준표 45%
'잠룡 광역단체장' 김동연·오세훈·홍준표의 성적은?
16일 한국갤럽이 조사한 2024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민선 8기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 여론조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광역단체장 중 '대선 후보'로 꼽히는 인사에 대한 대중의 평가를 가늠할 수 있어서다. 현재 광역단체장 중 유력 대선 후보군으로 분류될 수 있는 인물은
2025.01.17 06:58:26
국민의힘 '분당' 가능성 '솔솔'…'석열의 힘'과 '동훈의 힘' 갈라설까?
박지원 "국힘, 곧 분당될 것"…개혁신당도 "조급한 순서대로 당 나올 듯"
윤석열 대통령 체포 이후 국민의힘의 분당 가능성을 예측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분당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가 나오는가 하면, 보수 성향의 개혁신당에서도 분당 가능성을 조심스레 예측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친윤'과 '친한(한동훈)'이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아니냐는 전망과 함께다. 박 의원은 16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
2025.01.17 05:35:42
김성태 "尹의 불행, 정치 혐오·기피 때문"
여당에 "수사기관·헌재 압박 안돼", "특검법 내야" 쓴소리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공수처·경찰 공조수사본부에 체포된 상황과 관련, 국민의힘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지낸 중진 김성태 전 의원이 "윤 대통령의 오늘날 불행은 사실상 정치를 혐오하고 기피한 것 때문"이라고 논평했다. 김 전 의원은 공수처·경찰은 물론 법원·헌법재판소에까지 비난을 퍼붓고 있는 당 지도부 대응에 에둘러 비판적 목
2025.01.16 19:31:28
與, 결국 자체 특검법 발의…울먹인 권성동 "특검하면 안 되지만…"
與 17일 법안발의 가닥에 여야 협상 임박…본회의 일정 조정한 민주당 "내일은 반드시 처리"
국민의힘이 야당의 2차 내란특검법에서 외환유치죄·내란선전죄 등을 제외한 자체적인 비상계엄 특검법을 오는 17일 발의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여당안 발의 직후부터 특검 관련 협상을 시작하되, 당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반나절만에 신속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특검 발의 당론을 밝히면서도 "(특검은) 인간으로 해서는
2025.01.16 17: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