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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저보고 '사기꾼'이라고…민생 토론하자는데 왜 욕을?"
"극소수 기득권자 위해 연금·세제개편 하지 말자? 여야 대표단 토론하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국정협의체에서 논의되고 있는 연금개혁 및 세제 개편 문제를 놓고 국민의힘에 공개 토론을 거듭 제안하면서 "(여당이) 저보고 '사기꾼', '인생을 사기로 살았네' 이런 이야기를 한다. 국민 삶을 놓고 정책 토론을 하자는데 왜 욕을 하나. 집권 여당이 할 짓인가"라고 대여 공세를 폈다. 이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박정연 기자
2025.02.24 13:57:53
거짓증언 논란 김현태 707단장, 피의자 신분인데 해외 파견 신청? 육군 "지원에 제한 없어"
육군에서 지원해보라고 했다는 김 단장 측 주장에 육군 “확인된 바 없어"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을 통해 부하들에게 국회의원들의 본회의장 진입을 막으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던 김현태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해외 파견을 신청한 가운데, 육군은 군 차원에서 이를 종용했다는 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4일 배석진 육군 공보과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김현태 단장이
이재호 기자
2025.02.24 12:18:58
국민의힘, '이재명 때리기' 총력…"극좌 정치인 李의 '우클릭'? 사기행각"
李 '중도 보수' 선언에…권영세 "보수정치 코스프레", 권성동 "반기업·반시장·반자유"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중도 보수' 선언을 두고 "(이 대표는) 반기업 극좌 정치인", "민주당은 근본적으로 반기업·반시장·반자유 좌파정당"이라는 등 맹비난을 가했다. '우클릭'을 통해 중도층을 공략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는 이 대표를 상대로 당 전체가 총력 견제에 나선 모양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한예섭 기자
2025.02.24 12:18:47
2022년 윤석열의 대선 승리, '정의당 책임론'에 대한 반론
[기고] 이재명의 '중도보수 선언'…정의당과 민주당의 차이는 선명했다
헌법재판소가 25일을 윤석열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로 지정했다. 앞으로 2~3주 내에 대통령 윤석열이 파면될 것이라는 뜻이다. 파면 후에는 60일 이내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 이처럼 조기 대선의 윤곽이 잡히자 주요 정치인들이 각자의 필요에 따라 정의당을 이리저리 불러내는 일이 늘고 있다. 정의당 대표로서 이에 회신을 보낸다. 이재명 대표의'중도보수 선언'
권영국 정의당 대표
2025.02.24 10:37:38
유승민 "이재명이 막 쳐들어오고 있잖나. (보수) 빈집털이하려고 해"
"김문수가 후보일 때와 내가 후보일 때, 국민들이 당 보는 시각 다를 것"
국민의힘 차기 대선주자군에 속하는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된 판단 때문에 우리나라 보수 전체가 궤멸상태로 망하는 것은 우리 정치에도 안 좋다"고 호소하며, 국민의힘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선후보 선정을 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떤 후보가 되느냐에 따라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같은 사람이 후보가 될 경우에 국민들께서 우리 당을
곽재훈 기자
2025.02.24 10:36:20
이재명 '중도보수론'에 유승민 위기감 "보수 정신 안차리면 안방 내줄 수도"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중도 보수론'에 대해 "보수가 정신 차리지 않으면 중원은 커녕 안방까지 내줄지도 모른다. 기울어진 운동장 정도가 아니라 구석으로 내몰린 운동장이 될지 모른다"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유 전 의원은 이 대표가 '민주당은 원래 중도보수'라고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 "이 대표가 '중도+보수'라고까지 말한 것
박세열 기자
2025.02.24 09:40:04
죽었던 '김건희 특검' 불씨 살린다…명태균 게이트와 함께 '쌍특검 정국' 예고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김건희 특검' 추진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민주당에 따르면 장경태 의원 등 10명은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사건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검법을 21일 발의했다. 국민의힘의 반대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따라 4차례 표류한 김건희 특검 불씨를 상설 특검으로 살리겠다는 의도다. 상설 특검으로 추진되는 김건희 특검은 도이치모토스
2025.02.24 06:19:36
'극우'로 간 국힘, '보수'로 진격하는 민주…친명 "내란 극복 세력과 폭넓은 연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에 대해 "지금처럼 가면 시대착오적 만년 야당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은 내란옹호, 이재명 때리기, 무조건 반대에만 몰두하며 극우의 전광훈 2중대가 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내란 이후 일관되게 이 대표의 지지율은 1위"라며 "이 대표는 시대
2025.02.24 01:29:47
명태균 '황금폰' 실물 공개…박범계 "어느 시점에 터뜨릴거냐만 남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범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 명태균 씨의 이른바 '황금폰' 실물 사진을 공개하면서 명 씨가 해당 휴대전화의 '카피본'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명 씨의 '황금폰'에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그리고 여당 주요 인사들의 '공천 개입' 및 대권주자급 인사들의 '여론
2025.02.24 01:29:45
또 대권 바라보는 안철수 "거리 나온 與, 이재명 대통령 만드는 것"
권성동 "늘 중도에 호소하고 있다"
여권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윤석열 지키기' 기조를 고수하는 지도부를 겨냥해 "중도층에 대해서 거의 주의를 기울이거나 지지를 호소하거나 그런 모습들이 잘 보이질 않는다"고 직격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중도층을 향해 늘 호소하고 있다"고 즉각 반박했다. 여론조사상에서 확인되는 중도층 이탈 현상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2025.02.23 19: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