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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김건희를 윤석열 정부 가장 약한 고리로 판단하고 집중 공격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더 이상 정치를 퇴행시키는 무조건, 무차별, 무자비한 특검과 탄핵의 칼춤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나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 항목을 늘리자는 주장을 또다시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당무개입과 선거개입, 국정농단,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의혹
허환주 기자
2024.09.06 16:02:06
'대충돌 정국' 향한 빌드업, '위험한 가을'이 다가온다
[최창렬 칼럼] 국정도 국회도 '폭풍전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한 '계엄' 이슈, 과거 정권의 전 사위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 영장에 문재인 피의자 적시와 전직 대통령 뇌물죄 수사, 민주당의 해병대원 특검법 발의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연계, 게다가 김건희 여사의 총선 개입 의혹까지 제기됐다. 민주당이 그냥 넘어갈 리 없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4.09.06 13:58:58
尹대통령 지지율 23%…부정 평가 1위 '의대 정원 확대'
갤럽 "의정 갈등 장기화하며 부정 기류 확산 중"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3%에 그쳤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가 1순위로 꼽혔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6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율은 지난 주와 동일한 23%였으며 부정 평가율은
임경구 기자
2024.09.06 12:59:01
대통령실 "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 긍정적"
"의대 정원 합리적 안 제시하면 제로베이스에서 논의"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제안에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6일 "의료계가 대화의 테이블에 나오는 것이 우선"이라면서도 한 대표 제안에 힘을 실었다. 또 "의대 정원 문제는 의료계가 합리적 안을 제시하면 언제든 제로베이스에서 논의하겠다"고 했다. 2026년도 의대 정원 2000명
박정연 기자/임경구 기자
2024.09.06 12:02:52
尹대통령, 김용현 국방장관·안창호 인권위원장 임명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 강행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국회는 지난 2일과 3일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지만, 김 장관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에 대한 외압 의혹으로, 안 위원장은 종교 편향성과 차별금지법에 대한 편견 등 개인적 입장을 고수한 이유로 야당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했다. 이에 윤 대
2024.09.06 12:02:41
이재명 "'응급실 뺑뺑이', 보건복지부 장·차관 문책해야"
"구급차 안에서 사람들 죽어가…대통령, 뉴스 안 보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의정 갈등으로 의료 공백이 길어지면서 나타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장·차관을 문책해야하고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환자를 태운 구급차가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응급실 뺑뺑이'에 관한 영상을 재생한 뒤 "지금 이 순간에도 응
박정연 기자
2024.09.06 11:01:06
신평 "한동훈, 황교안이 박근혜에 한 것보다 더 가혹하게 윤석열에 할 것"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정부에 대해 "가혹하게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 변호사는 6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한동훈 당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승, 정권의 이전이나 정권의 재창출이 아니고 윤석열 정권과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새로운 정권을 세우겠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점에서 미루
2024.09.06 09:59:09
국민의힘 김재섭 "전공의 90% 빠졌는데 '원활'? 그럼 의료개혁 왜 하나"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의료현장을 바라보는 대통령과 정부의 인식은 현실과 다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과 정부는 의료 현장은 원활하다고 주장한다 극복이 가능하다고 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전공의가 90%나 빠져있는 의료 현장도 여전히 ‘원활’하고 ‘극복이 가능’한 것이었으면, 의료개혁은 왜 해야
2024.09.06 08:58:25
고민정, '문재인 수사'에 "'김건희 명품백'은 선물이고 월급은 뇌물인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하는 검찰 수사를 두고 "명백한 정치 보복 수사로밖에 볼수 없다"고 평가했다. 고 의원은 5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정당한 일을 하고 거기에 대한 월급을 받았는데 그게 뇌물이라고 하면 대통령 가족들은 숨도 쉬지 말고 다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고 의원은 "특히 이 사안을 수사했던 이
박세열 기자
2024.09.06 07:59:05
장성철, '김건희 총선 개입' 의혹에 "소문은 진작 알았고 언젠가 보도될 거라 예상"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김영선 당시 국민의힘 의원을 '창원의창'에서 '김해갑'으로 지역구를 옮기도록 요청했다는 의혹 보도를 두고 보수논객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진작부터 알고 있었고 언젠가 보도가 되겠구나 라고 했었던 부분들"이라고 밝혔다. 장 소장은 5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 (총선 전에) 소문
2024.09.06 0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