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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저는 국정조사 찬성"…1주일 전엔 "부적절"이라더니?
22일 유가족 기자회견 후 여론 영향?…"마음 아팠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23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대해 "찬성"이라며 이전과 다소 달라진 듯한 입장을 냈다. 안 의원은 지난 16일에는 "현재 국정조사는 부적절하다"고 했었다. 안 의원 측은 그러나 '경찰 조사 이후 국정조사 실시'라는 안 의원의 입장은 일관되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날 이
곽재훈 기자
2022.11.23 10:57:10
고발당한 장경태 "'기분 나쁨 죄'인 듯…빈곤 포르노 찍은 거 맞다"
"조명 아닌 촬영 자체가 부적절·외교 결례…입장 달라진 것 없다"
김건희 여사의 심장질환 아동 사진에 대해 "조명을 동원한 촬영"이라고 주장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 당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기분 나쁨 죄 정도는 될 수 있겠"지만 "허위사실을 유포한 건 없다"고 반발했다. 장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국회 의원총회 후 취재진과 만나 "아동의 빈곤과 아픔을 홍보수단으로 활용한 '빈곤 포르노'를 찍은 건 맞
이명선 기자
2022.11.23 09:08:25
거짓말, 궤변, 그리고 'X소리'
[김종구의 새벽에 문득]
지난 2005년 미국에서 출간돼 화제를 모은 뒤 한국에서도 2016년에 번역돼 나온 <개소리에 대하여>란 책이 있다. 책의 제목은 다소 상스럽고 거북하지만 내용은 묵직하다. 저자인 해리 G. 프랭크퍼트는 미국 프린스턴대 철학과 명예교수로, 자유주의와 도덕적 책임에 관한 연구 등으로 유명한 철학자다. 프랭크퍼트 교수와 대학원 유학 시절 인연이 있는
김종구 (언론인)
2022.11.23 09:06:40
이원욱 "누가 尹대통령을 발리에서 벤츠에 태웠나…공식 의전차량은 현대차"
윤석열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 방문 당시 공식 의전 차량인 현대 제네시스를 타지 않고 벤츠를 탔다는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야당에서 "자국의 대통령이 픽업차량으로 공식의전차량을 배제하고, 다른 차를 타는데 우리나라 전기차가 아세안 전력을 달릴 수 있겠는가? 부끄러움은 또 국민의 몫이 되었다"는 비판이 나왔다. 더불어민
2022.11.23 08:52:51
김여정, 한미훈련 언급 없는 유엔 안보리에 "이중기준" 반발
안보리 성명 채택 실패 후 한미일 등 별도 입장 발표에 "겁먹고 짖어대는 개" 비유
김여정 북한 당 중앙위윈회 부부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자신들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발사를 문제 삼은 회의를 진행한 데 대해 '이중기준'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22일 김 부부장은 본인 명의의 담화에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을 겨냥해 미국과 남조선(남한)이 분주히 벌려놓고 있는 위험성이 짙은 군사연습들과 과욕적인 무
이재호 기자
2022.11.22 19:26:26
'이태원 참사' 유족들 요구에 대통령실 "철저한 수사 이뤄지는 게 우선"
"법적 가해자 명확해지면 정당한 보상 가능할 것"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정부에 '진정성 있는 공식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철저한 수사가 선행돼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유가족과 희생자들의 아픔과 (그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 죄송한 마음은 몇 번을 반복한들 위로가 되겠나"라면서도 유가족들의 요구사항에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
임경구 기자
2022.11.22 17:09:45
미·일에만 집중하던 尹정부, 중·러에 손 내밀었지만 실패
유엔 안보리, 북한 ICBM 발사에 대한 공동 성명 채택 또 실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대한 회의를 열었으나 상임이사국인 미국과 중국·러시아의 대립 속에 아무런 결과도 내지 못한 채 논의를 마무리했다. 사실상 안보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한국 정부도 상황을 타개할만한 대안을 내놓지 못한 채 우방국 공조에만 매달리고 있어 당분간 북한의 군사 행동을 막기는 어려울
2022.11.22 16:39:26
삼성 지배구조 개편 방아쇠 '삼성생명법', 국회 첫 문턱 넘었다
정무위 법안소위 상정·논의…박용진 "이건희 시대 과도한 특혜의 마지막 유물"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을 촉진하는 이른바 '삼성생명법'이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되면서 국회 최종 관문인 본회의 문턱을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2일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고 이른바 삼성생명법으로 알려진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상정했다. 삼성생명법은 지난 2020년 6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이용우 의원
서어리 기자
2022.11.22 16:39:05
참여연대 "도어스테핑 중지, 핵심은 '앵무새 언론' 바라는 尹 언론관"
"원하는 질문만 하고, 보이고 싶은 모습만 받아적는 언론 바라나"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 중지 사태에 대해 시민단체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참여연대는 22일 논평에서 "사전에 준비하지 않았거나 자신에게 불리한 질문을 했다고 중단하는 행태는 언론이 대통령이 보이고 싶은 것만 충실히 받아쓰는 앵무새이기를 바란다는 것인가"라며 “윤 대통령의 이와 같은 언론관이야말로 우리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에 반하
최용락 기자
2022.11.22 16:01:16
대통령실, "김건희 콘셉트 촬영" 발언 장경태 의원 형사고발
"외교 국익 정면으로 침해…묵과하기 어렵다"
대통령실이 22일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형사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심장병 아동을 방문했을 당시 찍은 사진과 관련해 장 최고위원은 "최소 2, 3개의 조명 등 현장 스튜디오를 동원한 콘셉트 촬영"이라고 했었다. 대통령실은 이를 "허위발언"이라며
2022.11.22 14:2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