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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한동훈, TK 의원들 다 죽일 것…국힘, 도축장 줄선 소"
국민의힘 탈당 후 신당을 추진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영남권 현역 의원 60명 중 40명을 교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전 대표는 28일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경북 안동·예천을 지역구로 둔 김형동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을 언급하며 "한동훈 위원장이 (TK 출신인) 김형동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박세열 기자
2023.12.29 23:03:40
한동훈 "저와 둘이 결정하자", 이재명 "가치 대립 아니면 최대 협조"
한동훈-이재명, 뼈 있는 덕담 신경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났다. 여야 지도자로 대면한 두 사람은 민생과 일부 원내 현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쌍특검법'과 같은 민감 사안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다만 면전에서만 언급을 피했을 뿐, 두 사람은 면담 전후로 "협치 마인드가 없다"(이재명 대표), "쌍특검법은 악법"(한동훈
서어리 기자
2023.12.29 19:04:15
[단독] 與 비대위원 박은식 "전쟁 지면 매일 집단ㄱㄱ 벌어지는데"
'안티 페미니즘' 논란에 "정치 뛰어들기 전 과격 표현 죄송하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으로 임명된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가 과거 SNS상에서 병역강화를 주장하고 페미니즘 사상을 비판하면서 "전쟁 지면 집단 ㄱㄱ이 매일같이 벌어"진다는 등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사실이 알려져 이에 대해 사과했다. 29일 <프레시안> 취재 결과 박 비대위원은 과거 본인의 SNS에 연재 글 형식으로 게재한 '군의관이야기' 등 글에서
한예섭 기자
2023.12.29 17:24:47
尹대통령, 또 박근혜와 회동…"편하게 자주 오시라"
올해 3번째 만남, 관저 정원 산책도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한남동 관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오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의 만남은 올해에만 세 번째다. 윤 대통령은 이날 12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박 전 대통령과 한식 메뉴로 오찬을 함께 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으로 전했다. 오찬에는 윤 대통령 부부와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이관섭 정책실장을 비롯해 박 전 대통
임경구 기자
2023.12.29 17:07:12
한동훈 "내부서 사극 찍고 삼국지 정치 하지 말자…제갈량은 결국 졌다"
'노인 비하' 논란 민경우에 "운동권 특권 정치 청산에 앞장설 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우리 상대는 똘똘 뭉쳐서 총선용 악법을 통과시킨 것에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정식 출범 뒤 첫 비대위 회의에서부터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을 소재로 민주당을 공격했다. 한 위원장은 29일 비대위 회의에서 "오늘 총선이 103일 남은 것으로 제가 계산했는데 우리는 소수당이고 우리 상대는 똘똘
최용락 기자
2023.12.29 16:03:16
천하람 이어 이기인도 '이준석 신당' 합류 선언
"국민의힘 못된 습관은 더 이상 고쳐 쓸 수 없는 지경"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해 소위 '이준석 신당'으로 불리는 개혁신당(가칭)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천아용인'으로 불렸던 이준석 전 대표 측근그룹 중 천하람 변호사에 이어 두 번째 합류 선언이다. 이 의원은 29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희망과 미래를 논하기 위해, 국민의힘을 떠난다. 그리고 개혁신당의 공동 창당 준비위원장으로
2023.12.29 14:59:39
민주,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임혁백 교수 임명
강선우 "투명하게 공천 관리 기대"…이원욱 "이재명 사람으로 분류"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공천 관리를 책임질 공천관리위원장에 임혁백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당 지도부는 공천 갈등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외부 인물을 기용했다는 입장이지만, 당 일각에서 임 위원장을 '친명 인사'로 판단하고 있어 내홍이 예상된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29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원장으로 민주주의의 세계적 석학
2023.12.29 14:59:28
김홍국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사용하면 후과 감당할 수 없을 것"
정치평론가 김홍국 서대문미래행복연구소 이사장이 국회의 '김건희 특별법' 처리에 대해 "법은 만인에게 차별 없이 공평해야 한다"며 "거부권을 사용할 경우 그 책임과 후과는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김 이사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불법, 탈법, 유권무죄 내로남불,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이사장은 "무수한 범죄행위
2023.12.29 14:15:37
송영길 "난 20년된 빌라, 한동훈은 타워팰리스, 누가 특권층이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대표가 '옥중 메시지'를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했다. 송 전 대표는 28일 자신의 변호인을 통해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사에 대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한 비대위원장이 '운동권 특권 정치 청산' 발언에 대해 송 전 대표는 "나는 20년 된 빌라에서 전세로 살고 있고, 한동훈은
2023.12.29 14:09:26
'노인 비하' 민경우 감싸기 나선 국민의힘 "말실수"·"농담"
사태 진화 안간힘…한동훈 비대위 출발부터 구설
민경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지명자의 '노인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여권 인사들은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말실수', '농담'으로 치부하고 '즉시 사과했다'며 사태 진화에 주력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민 지명자의 '노인 비하' 발언에 대해 "유튜브 보니까 바로 그 자리에서 발언하고 사과했다
2023.12.29 11:5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