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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불쾌한 골짜기' 지났나?
[프레시안books] <선을 넘는 인공지능>
2016년 3월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꺾으면서 위력적인 AI(인공지능) 시대를 체감했다. 쏟아진 평은 가히 '충격과 공포'. 2020년에는 혐오까지 학습하는 AI 말동무 '이루다' 사태로 경악했다. 2022년 11월에 공개된 지 반년 남짓 만에 빠르게 영역을 확장 중인 챗GPT는 어느새 옆집 이웃 같은 이름이 됐다. '세종대왕 맥북 투척 사건'처럼 사실
임경구 기자
2023.07.15 06:18:24
기록해야 할 음악은 서울 바깥에도 있다
[음악의 쓸모] '모모'의 광주, 남은 로컬 씬의 기억
얼마 전 광주음악창작소에 다녀왔다. 심사나 강연하러 가끔 광주음악창작소를 방문한다. 광주음악창작소가 있는 곳은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동이다. 광주음악창작소가 아니었다면 나의 인식 속에는 부산의 사직동밖에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문화전당역에서 내려 광주음악창작소로 걸어 올라가는 길옆에 라이브 카페들이 줄지어 있다. 그곳이 한때 광주에서 포크 음악이 번성했다는
김학선 대중음악평론가
2023.07.14 05:45:07
"신명은 한의 미학적 완성이다"
[탈춤과 나] 1980년대 제주지역 마당극운동과 그 생성미학적 배경 ③
민족미학연구소와 한국민족미학회가 주최하는 '2023 춘계 학술발표회'가 '1970, 80년대 민속극 부흥운동의 전개 양상과 그 사회문화사적 배경, 그리고 생성미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 29일 부산대학교 인덕관에서 열렸다. 학술발표회 자료집 가운데 문무병 제주전통문화연구소 이사장의 발제문을 세 편으로 나눠 싣는다. 편집자 Ⅲ. 신명, 한 미학의
문무병 제주전통문화연구소 소장
2023.07.11 09:40:28
"굿은 민중의 비판적 정서를 표현한다"
[탈춤과 나] 1980년대 제주지역 마당극운동과 그 생성미학적 배경 ②
민족미학연구소와 한국민족미학회가 주최하는 '2023 춘계 학술발표회'가 '1970, 80년대 민속극 부흥운동의 전개 양상과 그 사회문화사적 배경, 그리고 생성미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 29일 부산대학교 인덕관에서 열렸다. 학술발표회 자료집 가운데 문무병 제주전통문화연구소 이사장의 발제문을 세 편으로 나눠 싣는다. 편집자. Ⅱ. 제주 신화와 굿
문무병 제주전통문화연구소 이사장
2023.07.10 15:36:34
만화 그리는 여자들에 대한 책이 나왔다
[프레시안books] 인권활동기록가의 '여자 만화가' 인터뷰, <그리고, 터지다>
'만화 그리는 여자들에 대한 책이 나왔다.' 얼핏 애매한 설명이다. 한국사회에서 만화는 무엇이고 여자는 무엇이기에 '만화 그리는 여자'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오나? 만화인으로 살다가 인권기록활동가가 되어 책을 쓴 저자 박희정의 개인적인 고백에서 답을 찾는다. 여성 만화가 5인의 인터뷰를 담은 책 <그리고, 터지다>의 서문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한예섭 기자
2023.07.08 19:14:26
조선 시대 '균형외교' 설계자, 역사소설로 부활한 <장만>
[프레시안books] <장만:균형외교전쟁> 이계홍 지음
선조·광해·인조 시대 균형외교 설계자이자 이를 집행한 군사 전략가로 일세를 풍미한 낙서(洛西) 장만(張晩) 장군에 대한 장편 역사소설 <장만>상중하 3권이 나왔다. 상권은 <장만-균형외교전쟁> 중권 <장만-인조반정> 하권 <장만-호란의 격랑속으로>(이계홍 지음, 글로벌마인드)이다. "이 시대 왜 장만 장군이어야
박세열 기자
2023.07.07 15:51:30
"제주4.3 무명 용사들의 '억울한 죽음'을 '의로운 죽음'으로 신원하다"
[탈춤과 나] 1980년대 제주지역 마당극운동과 그 생성미학적 배경 ①
민족미학연구소와 한국민족미학회가 주최하는 '2023 춘계 학술발표회'가 '1970, 80년대 민속극 부흥운동의 전개 양상과 그 사회문화사적 배경, 그리고 생성미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 29일 부산대학교 인덕관에서 열렸다. 학술발표회 자료집 가운데 문무병 제주전통문화연구소 이사장의 발제문을 세 편으로 나눠 싣는다. 편집자. Ⅰ. 굿놀이와 제주지
2023.07.07 08:42:55
'외교참사' 尹 정부에 '탈춤'이 필요한 이유
[탈춤과 나] 20~21세기 한국의 민속극부흥운동과 학생운동, 정치사회운동 ②
민족미학연구소와 한국민족미학회가 주최하는 '2023 춘계 학술발표회'가 '1970, 80년대 민속극 부흥운동의 전개 양상과 그 사회문화사적 배경, 그리고 생성미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 29일 부산대학교 인덕관에서 열렸다. 학술발표회 자료집 가운데 김사열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발제문을 두 편으로 나눠 싣는다. 편집자. 4. 1990년대 이후 '
김사열 경북대 명예교수
2023.07.05 10:14:42
탈춤, 박정희 독재 치하 '민족문화 부흥운동'을 일으키다
[탈춤과 나] 20~21세기 한국의 민속극부흥운동과 학생운동, 정치사회운동 ①
민족미학연구소와 한국민족미학회가 주최하는 '2023 춘계 학술발표회'가 '1970, 80년대 민속극 부흥운동의 전개 양상과 그 사회문화사적 배경, 그리고 생성미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 29일 부산대학교 인덕관에서 열렸다. 학술발표회 자료집 가운데 김사열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발제문을 두 편으로 나눠 싣는다. 편집자. 1. 머리글: 문화-정치
김사열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2023.07.04 14:30:35
조동일의 각성 과정
[탈춤과 나] 민족문화의 재평가와 재창조 긴요
다음은 지난 6월 29일 민족미학연구소 주최로 부산대에서 열린 '1970, 80년대 민속극 부흥운동의 전개 양상과 사회문화적 배경, 그리고 생성미학적 접근'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조동일 서울대 명예교수(국문학)의 탈춤 부흥과 관련한 회고담이다. 서울대 불문과 학생이었던 조 교수는 3학년 때인 1960년 4.19 혁명을 계기로 민족문화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조동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2023.07.03 14: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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