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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식품전문기자 칼럼] 급성장하는 대한민국 온라인 식품 시장, 편리함 너머의 과제
빠른 성장 뒤에 숨은 세 가지 과제: 품질·시장 구조·친환경
온라인 식품 시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일상이 되었다.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비대면 소비 습관은 이제 ‘온라인에서 장보기’를 자연스러운 소비 방식으로 만들었고 2024년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 규모는 약 47조 원으로 전년 대비 15% 성장했다. 전체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18.3%까지 확대되며 꾸준히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문상윤 기자
2025.08.25 14:18:03
대전시, 2026년부터 ‘대전 우수과학기술인상’ 운영
기초과학·산업기술·창업 사업화 3개 분야 시상…명예의 전당 헌액으로 과학기술인 예우 강화
대전시가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예우와 명예를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대전 우수과학기술인상’을 제정해 운영한다. 이 상은 매년 지역에서 활동하는 과학기술인 2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대전시는 이를 ‘과학수도 대전의 노벨상’으로 발전시켜 과학수도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청년 과학인의 지역 정착을 촉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대전은 이미
2025.08.25 14:17:20
충청지역 폭염·열대야 지속…26일까지 비
낮 최고기온 35도, 25~26일 20~80㎜ 비 예상
충청지역에 폭염과 함께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6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과 세종 34도, 청주 35도, 천안 33도로 예보됐다. 밤사이 기온도 26~30도 안팎으로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비는 2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에 따라 20~80㎜가량 내릴 것으로 예보됐
이재진 기자
2025.08.25 14:16:09
아산, 여름밤 물들이는 음악·별빛 축제 잇따라
달그樂·도고 뮤직·신정호 별빛축제…세대·취향 아우르는 도심 속 힐링 무대
충남 아산시 대표 여름 축제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무대로 시민들을 맞는다. 오는 29~30일 신정호정원 야외음악당에서는 ‘제6회 달그樂(락) 페스티벌’이 열린다. 록,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몽니, 크라잉넛 등 실력파 아티스트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푸드존도 마련돼 공연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같
장찬우 기자
2025.08.25 14:15:48
천안역 증개축 공사 본격화…주차장 절반 사용 제한
다음 달 1일부터 동부광장 주차장 50면 통제, 2028년 준공 목표
충남 천안시와 국가철도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천안역 증개축 공사에 착수함에 따라 천안역 동부광장 주차장 100면 중 50면의 사용을 제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주차난과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 공영·부설·민간주차장 7곳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안내문을 설치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2년 만에 추진되는 천안역 증개축은 2003년부터
2025.08.25 14:14:50
마약 통관 돕다 적발된 20대에 벌금 3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가상화폐 받아 통관비·퀵서비스 비용 대납…“드라퍼 역할, 죄책 가볍지 않아”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마약류불법거래방지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마약 판매책으로부터 가상화폐를 받아 지난해 8월29일 국제특송화물 통관비 105만 7770 원과 2025년 9월2일 퀵서비스 대금 2만 5000 원을 대신 납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
2025.08.25 14:14:19
대천해수욕장 3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 24일 폐장
각종 장비와 안전관리 요원 122명 투입…구조 활동 및 야간 입욕 계도 활동 한몫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이 개장기간 인명사고 없이 24일 폐장했다. 지난달 5일개장한 대천해수욕장은 개장기간 51일동안 수상오토바이 14대, 사륜차 13대, 트랙터 2대, 구조선 1대와 일평균 122명의 근무자 및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투입해 수상인명구조활동 및 야간 입욕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이 기간 동안 6명의 익수자와 67명의 표류자를 구조하고
이상원 기자
2025.08.25 14:12:57
생활공구 사지 말고 빌려 쓰세요!
충남도, 충남청년포털 내 생활공구 대여 기능 추가
충남도가 생활공구 대여사업을 시범운영한다. 도는 도내 15개 시·군 청년센터를 통해 생활공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여기능을 충남청년포털을 통해 시범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도민 참여 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생활공구 대여사업은 도내 청년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15개 시군 청년센터에서 청년들에게 전동드릴, 밀차, 실내용 사다리, 이사 박스, 캠
2025.08.25 14:11:47
폭염주의보 속 열대야, 충청지역 주말 내내 찜통더위
밤에도 25도 안팎 열대야 이어져…주말 내내 무더위 지속
충청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4일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현재 대전과 세종, 청주, 천안 등 충청권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낮 동안 체감온도는 35도를 웃돌고 있다. 내일(24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 35도, 천안 36도, 세종과 청주 34~35도로 예보됐다. 특히 천안은 오늘보다 더 높은 기온을 기록
2025.08.25 06:45:43
[이세영의 세상읽기]“운전이란 무엇인가: 굴러간 차, 공장 안에서의 사고도 교통사고일까?”
자동차 사고가 나면 우리는 흔히 “누가 운전했는가”를 먼저 묻는다. 그런데 법이 말하는 ‘운전’은 단순히 핸들을 잡는 행위보다 훨씬 더 복잡한 개념이다. 도로교통법은 ‘운전’을 자동차를 본래의 사용방법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대법원은 엔진을 켰다는 사실만으로는 운전이 성립하지 않고, 기어를 넣고 브레이크를 풀어 차가 실제로 발진할 수
이세영 변호사
2025.08.25 06:4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