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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RE100 시대 준비 속도 낸다"…분산에너지 특화모델 본격 설계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특화지구 구상…신재생 전환 전략 연말까지 수립
전북특별자치도가 ‘RE100(재생에너지 100%)’ 실현을 위한 지역 기반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산업단지와 특화지구를 중심으로 분산에너지 특화모델을 설계해 에너지 자립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북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에너지 전환 전
양승수 기자(=전북)
2025.08.07 17:02:36
전북대, 페루서 교육·산업 국제협력 강화…“중남미 유학생 유치 기반”
페루 국립공대에 ‘JBNU 국제센터’ 설립…스마트항만·복수학위 등 실질 협약 이어져
전북대학교가 페루 주요 대학 및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남미 국제협력 기반을 넓히고 있다. 특히 페루 국립공과대학(UNI)에 ‘JBNU 국제센터’를 설립하며 교육·산업 분야의 실질적 국제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페루 리마를 공식 방문해 페루 국립공대와 교환학생, 복수학위 등 국제교육 프로그램
2025.08.07 17:02:34
"볏짚은 자원입니다"…정읍시, 볏짚 환원시 'ha당 25만 원' 지원
전북 정읍시가 '2025년 볏짚환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토양 비옥도를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기한은 오는 29일까지다. 7일 정읍시에 따르면 신청 농가는 벼 수확 후 발생하는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썰어 그대로 논에 남기면 된다.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이는 친환경 농업 실천 방안으로, 최근 농업 분
송부성 기자(=정읍)
2025.08.07 16:54:43
“소비쿠폰 지급률 95% 돌파”…전북, 3378억 풀려 1072억 사용
온라인 사용 1000억 원 돌파…고령자·장애인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도 한몫
전북도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도민 95% 이상에게 지급되며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사용액만 1000억 원을 넘어서며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도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평가다. 전북도에 따르면 8월 6일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171만여 명 중 약 163만 명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됐다. 지급률은 94.9%,
2025.08.07 16:20:36
치킨과 맥주로 전통시장에 활기…전주 치맥가맥 페스티벌 22일 개막
치킨과 맥주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전통시장 야간 축제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8월 22일부터 23일 이틀간 모래내시장길 일원에서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치맥가맥’은 바삭한 치킨과 시원한 맥주(가게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주지역 전통시장 대표 축제다. 올해 축제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총 20개 먹
김하늘 기자(=전주)
2025.08.07 15:57:19
용혜인 "망신은 '윤석열' 스스로 자초한 것"..."수사 회피 모습은 그 자체로 '국민에 대한 모욕'"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는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체포 무산'과 관련해 "'망신'은 윤 전 대통령 스스로 자초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용혜인 대표는 7일, SNS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고 "윤석열 내란수괴에 대한 김건희 특검의 2차 체포 시도가 결국 무산됐다. 1차 시도 당시 속옷 차림으로 체포에 불응했던 윤석열은 이번에는 온몸저항으로 특검의
최인 기자(=전주)
2025.08.07 15:57:17
전북교육청 교원·교육전문직원 정기인사 발표
전주교육장에 채선영 등 총 486명 규모…교육 현장 안정감 확보 방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음 달 1일 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7일 단행했다. 이날 인사는 교(원)장 승진 40명, 교(원)감 승진 59명,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183명 등 총 486명에 대해 이뤄졌다. 신임 교육장으로는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채선영(현 정책기획과장)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윤범(현 유초등특수교육과장) △완주교육지원청 교육
2025.08.07 15:57:04
'KTX 남원역세권 개발' 사업 최대 국비 100억원 확보 탄력적 추진
장수군 방화동 국민 관광지 활성화 사업도 본궤도 기대
KTX 남원역세권 개발 사업과 장수군 방화동 국민관광지 활성화 사업이 정부의 대규모 지원을 받게 되는 등 탄력적 추진의 모멘텀이 마련됐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은 7일 남원시와 장수군이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5 지역개발사업 공모'에서 각각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에 선정돼 대규모 국비 지원의 기틀을 마련했다. 박희승
박기홍 기자(=전북)
2025.08.07 15:53:32
“전북, K-배터리 생태계 핵심지로”…과기부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사업’ 공모 선정
총사업비 291억 확보…중국·EU 공급망 재편 속 ‘전주기 R&D 거점’ 도약
전북특별자치도가 이차전지 산업의 국가전략기술 거점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도는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한 총 291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전북도는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허브’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향후 5년간 이차전
2025.08.07 15:53:30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6년의 민낯…진정 넣어봐야 전북선 인정률 4% 고작
올 상반기 중 3개 노동부 지청에 169건 진정, 7건만 인정받아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이 지난 2019년 7월 시행에 들어가는 등 6년이 지났지만 전북의 직장내 괴롭힘을 진정한 96%는 인정을 받지 못해 피해 직장인들의 고통만 키우고 있다. 7일 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북 직장내 괴롭힘'과 관련한 진정이 매년 급증하는 가운데 실제 괴롭힘이라고 인정을 받는 등 '인정률 4%'에 불과한 현실의
2025.08.07 1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