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0월 03일 05시 0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존엄한 죽음' 인식 개선?…'사전연명 의료의향서' 등록 익산시민 급증
작년해 3000명 기록해 1년 전보다 2배 근접
전북자치도 익산시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시민은 지난해 말 기준 3081명을 기록해 1년 전(1614명)에 비해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익산시보건소는 삶의 마지막 순간 본인의 선택이 존중될 수 있도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 업무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크게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의 경우 익산시는 1700건의 의향서
박기홍 기자(=익산)
2024.06.17 14:00:03
부안 변산면 청년단체 '다잇다잉' 전국서 모여든 청년들과 '손모내기'
못줄의 붉은색 표시를 따라 서툰 손길들이 분주히 움직인다. "여어~ 줄넘어 가요~~" 미처 다 심지 못한 모꾼들은 엉거주춤한 자세로 빈 곳에 모를 심어 넣느라 정신이 없다. 전북자치도 부안군 변산면의 청년단체인 '다잇다잉'이 손모내기를 진행하는 현장. 지난 14일부터 시작돼 16일에도 이어진 손모내기 행사는 그동안 변산공동체에서 해오던 일을 청년단체
김대홍 기자(=부안)
2024.06.17 14:00:01
"발달장애인 가정 더이상 참사 없도록"…부모연대 '오체투지' 전북집회
발달장애인 돌봄 위한 12개 정책 마련과 2개 법률 전부 개정 촉
발달장애인 가정의 생명을 지키고 이들의 생존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지역순회 오체투지 집회가 전북에서도 이어진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북지부는 18일 오전 10시30분 전북특별자치도청 남문에서 오체투지와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장애인부모연대가 직접 도로에 나서는 것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참사를 막기 위해 이들 가정을 위한 생명보
김대홍 기자(=전북)
2024.06.17 13:35:13
익산·김제시 2곳 '부동산 교부세' 홍역…지난해 감액 규모 전국 4위·10위 '타격'
한병도 의원 자료 공개 "지방재정 대응책 병행해야"
전북자치도 김제시와 익산시가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감소로 '부동산 교부세' 감액 기준 시 전국 상위권에 포함되는 등 홍역을 앓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종합부동산세 폐지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상황이어서 이들 지자체는 앞으로 더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17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기초단체
2024.06.17 13:35:00
10조원 투자 끌어낸 새만금 국가산단…고용과 생산 두자릿수 증가
10조원 투자를 이끌어낸 새만금 국가산단이 최근 고용과 생산 등 2개 지표에서 두자릿수 증가의 쌍끌이 견인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산업단지현황통계' 조사 결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고용인원은 지난해 4분기의 1254명에서 올해 1420명으로 13.2% 증가((166명)했다. 또 새만금 국가산단
박기홍 기자(=전북)
2024.06.17 13:34:33
진보당 '지역위 체제 개편'…익산지역위원장에 '손진영 익산시의원' 선출
이달 15일부터 2년 임기 시작
손진영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원이 '진보당 익산시지역위원장 선거'에서 진보당 3기 익산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단독 입후보 한 손진영 익산시의원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당원 투표에서 57.52% 투표율에 98.48% 찬성으로 당선되었다. 손진영 익산시의원은 "익산시민들 곁에서 힘이 되는 정치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진보당을 만들겠다. 그 힘
2024.06.17 13:34:07
서거석 교육감 "완주 삼봉지구에 19개 학급 규모 중학교 신설"
교육부 중투 심사 면제, 교부금 지원으로 재정은 충분
그동안 중학교가 없어 불편을 겪던 전북특자도 완주 삼봉지구에 오는 2028년 개교 목표로 19개 학급 규모의 중학교가 신설된다. 서거석 전북특자도교육청 교육감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삼봉지구 중학생들이 버스로 30여 분 거리에 있는 중학교에 다니는 등 통학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삼봉지구는 주택개발사업으로 아파트가 잇달
최인 기자(=전주)
2024.06.17 13:33:34
'백제왕도' 문화 기반 준공 초읽기…익산 관광객 유치에 디딤돌 기대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서동 생가터 유적정비 등 하반기 준공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백제왕도' 문화유적 활용을 위한 기반이 올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어 대규모 관광객 유치의 분수령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에 흩어져 있는 세계유산과 백제왕도 핵심유적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가 올 8월경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다 '서동 생가터 유적정비사업'도 8년 만인 올 연말에 마무리될 예
2024.06.17 07:17:32
'부안 지진' 발생 5일 만에 '추가 피해 접수' 급감…전북도 '신속복구' 계획 수립
전북자치도, 피해상황 입력 후 복구계획 수립 방침
전북자치도 부안군 발생 지진의 피해 추가 접수가 5일 만에 급격히 감소해 신속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 26분에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과 관련해 매일 오전 7~8시와 오후 5~6시 두 차례에 걸쳐 '부안군 지진 대처상황보고'를 발표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날 오후 5시
2024.06.17 04:45:40
"의료계 할 말 있어도 환자 떠나는 이유 될 수 없다"는 박희승 의원
"의대 정원 증원, 절차적 문제 반드시 짚고 넘어갈 것"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서울 의대·병원의 무기한 휴진을 하루 앞둔 16일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 의대 비대위, 서울대병원 집행부 등과 긴급회담을 가졌다.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국회에 전공의에 관한 행정조치 취소 등 세 가지 요구안을 제시했고 국회 보건복지위는 의대 정원 증원 절차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반드시 짚고 넘어가겠다고 밝혔다. 긴
2024.06.16 19:3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