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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추석연휴 화재 ‘절반으로 줄었지만’ 재산피해 3억 원 넘어
전북지역에서 올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가 전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재산피해 규모는 오히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대형 화재에서 피해액이 집중되며 총 피해액이 3억 원을 넘겼다. 전북소방본부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도내에서 총 14건 화재가 발생해 전년도 29건 대비 51.7%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하늘 기자(=전북)
2025.10.10 14:37:16
전주시, 저소득 중학생 80명에 ‘기초학력 지원비’ 20만 원씩 지급
전북 전주시가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 중학생에게 학습비를 지원했다. 시는 올해 사회보장기금을 활용한 ‘기초학력 학습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학교 2~3학년 학생 80명에게 1인당 20만 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교육 접근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해 기초학력을 보완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김하늘 기자(=전주)
2025.10.10 14:28:46
2028년 신규사업까지 발굴 보고회 가진 장수군…7700억원 규모 제안
재정이 취약한 비수도권 지자체는 국가예산 확보 등 외부 재원을 끌어와야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굵직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신규사업은 다음해가 아닌 내후년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정부 예산안 처리의 순기(順期)에 맞춰 대응한다. 전북자치도 장수군이 2027년은 물론 2028년까지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미래
박기홍 기자(=장수)
2025.10.10 14:25:03
순창군민 10명 중 9명 “기본소득 찬성”…청년층 ‘농촌 유입’ 기대 높아
전북 순창군민 대다수가 정부의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참여에 찬성 의사를 밝히며 순창형 보편복지 확대에 힘을 실었다. 순창군은 지난 9월 8일부터 22일까지 군민 5154명을 대상으로 ‘농촌기본소득 주민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95.7%가 시범사업 참여에 찬성(18.9%) 또는 매우 찬성(76.8%)한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조
김하늘 기자(=순창)
2025.10.10 14:23:28
순창군, 농민공익수당 40억 집행…추가 신청은 10월 13일부터
전북 순창군이 총 40억 원 규모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하며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농민공익수당은 1년 이상 전북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도내 농지나 인접 지역에서 1000㎡ 이상을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순창군 지급 대상자는 총 8853명이다. 수당은 순창군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무기명 선불
2025.10.10 14:22:21
20주년 맞은 순창장류축제…추석 연휴 광주·전주·담양 찾아 홍보
전북 순창군이 제20회 순창장류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를 돌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보는 장류축제 추진위원회와 순창군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강천산 군립공원, 채계산 출렁다리, 전주 한옥마을, 광주대구고속도로 휴게소 등 추석 연휴 동안 인파가 몰린 주요 관광지에서 펼쳐졌다. 홍보단은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축제
2025.10.10 14:21:33
"무엇을 배워볼까요?"…무주군, 반딧불 농업대학 학과 개설 설문조사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지역 내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2026년 반딧불 농업대학 운영학과’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군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3주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업인상담소, 무주군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민선희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강소농육성팀장은
김국진 기자(=무주)
2025.10.10 14:20:28
전북 무주·경북 김천·충북 영동 ‘삼도 화합’ 제37회 삼도봉 만남의 날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서 3개 시·군민 300여 명 모여 삼도 화합을 위한 기원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과 경상북도 김천시, 충청북도 영동군 3도 화합을 기원하는 제37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10일 설천면 미천리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1,176m)에서 개최됐다. 정상 대화합 기념탑에서 진행된 행사는 삼도 주민들이 화합하고 지역 공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무주문화원이 주관했다
2025.10.10 13:59:27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당직자 '쓴소리' 낸 후 한 달 만에 돌연 '사직'
정도상 위원장 "별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의 한 당직자가 당의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쓴소리를 한 지 한 달만에 돌연 사직했다. 이 당직자는 10일 도당 출입기자들에게 "도당 당직을 내려놓게 되었다"며 "작년 늦은 봄부터 시작해 어느덧 계절이 여섯 번 바뀌었다. 계절의 변화만큼 적지 않은 일들이 있었고 저에게는 인생의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는 말로 당을 떠나는 변을 짤막하게 전했
박기홍 기자(=전북)
2025.10.10 13:37:58
현대차 전주공장 하청노동자 사망사고 관련 금속노조 “작업중지·전면 조사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하청노동자가 5.6m 아래로 추락해 숨진 사고를 두고 전북지역 금속노조가 노동부의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는 10일 오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단계 하청 구조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앗아가고 있다”며 “현대차는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원청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2025.10.10 13:3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