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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산불피해특위, 임시주택 현장 점검…“입주민 불편 해소에 총력”
안동시의회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1일과 4일 양일간 선진이동주택 단지 7개소와 남후농공단지를 차례로 방문해 임시주택 설치현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임시주택 공급이 대부분 완료된 시점에서, 전기·통신·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의 설계 및 시공의 적절성, 표준설계도 준수 여부, 하자 보수 상황 등을 면밀히 살피고, 입주민들의 생활 불편
김종우 기자(=안동)
2025.08.05 22:38:06
임청각에 울려 퍼지는 독립의 외침… ‘서간도 바람소리’ 오는 7일 개막
국무령 이상룡 취임 100주년 기념… 광복 80주년 맞아 의미 더해
안동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임청각 일대에서 독립운동 실경 역사극 ‘서간도 바람소리’를 개최한다. 공연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이상룡 선생의 취임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2025.08.05 22:36:48
‘철강산업위기 민관합동실사단, 포항 포스코·현대제철 방문…美관세 대응 모색
포항시, 철강산업 위기 대응 위해 정부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강력 요청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경제 복합위기 대응 위한 정부 차원의 조속 지원 촉구” 산업부·민간전문가 현지실사단 포항 방문, 철강산업 위기 해법 모색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 50% 부과 여파로 철강산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정부 민관합동실사단이 5일 경북 포항을 방문해 철강업계 현장 실사와 지역 경제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실시했다.
오주호 기자(=포항)
2025.08.05 17:13:44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역대 최대 전국 765개 팀 1만 4,000명 참가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5일 경주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전국 초등학교 및 클럽 소속 765개 팀, 선수단 1만 4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올 해 22회째를 맞으면서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대회는 이날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U-11·U-12)로 열리며,
박창호 기자(=경주)
2025.08.05 16:26:28
월성원자력본부, 2026년「한수원 지원사업」공모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026년도 한수원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달 5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한수원 지원사업은‘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1)교육장학지원 2)지역경제협력 3)주변환경개선 4)지역복지증진 5)지역문화진흥 분야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공모 신청은 온라인공모 전용 사이트를 활용한 온라인접수, 오프
2025.08.05 16:12:07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진 저서, ‘2025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포스텍 전치혁·이혜선 교수와 이영록 박사·KAIST 이종석 교수 공동 집필
포스텍(POSTECH) 산업경영공학과 교수진이 공동 집필한 『데이터마이닝의 원리와 구현: R과 함께』가 ‘2025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자연과학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도서는 전치혁·이혜선 교수(포스텍), 이영록 박사(미국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 이종석 교수(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가 공동 집필한 것으로, 인공지능(AI)·머신러닝·데이
김창우 기자(=포항)
2025.08.05 16:05:57
영주농협, 조합원 자녀 130명에 장학금 전달
누적 수혜자 4,124명… 장학금 총 26억 원 돌파
영주농협(조합장 남정순)은 5일 오전 11시, 영주농협 파머스마켓 3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자녀 130명에게 총 1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정순 조합장을 비롯해 권기홍 상임이사, 윤재설 운영본부장, 손성호 영주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해 장학금 전달식을 축하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조합
최홍식 기자(=영주)
2025.08.05 16:04:21
[탐사보도] 분만취약지 병원, 복지부 부실 지침이 부른 인재(人災)
영주 산모 사망 사고… 복지부의 모호한 지침과 병원 측 부실 운영이 만든 구조적 실패
지난 달 17일, 경북 영주시의 분만취약지 지원병원에서 출산 중 산모가 과다출혈로 사망하는 사고의 발생은 보건복지부의 엉성한 혈액관리 지침과 병원의 부실한 운영이 맞물리며 일어난 구조적 인재(人災)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 “5파인트 이상 비치” 지침… 단서조항은 ‘면책구멍’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4년부터 A병원을 분만취약지 지원병원으로 지정하고 매
2025.08.05 16:00:33
고령군,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 실시
고령군이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로 노인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취지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4일 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 직원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
권용현 기자(=고령)
2025.08.05 15:13:02
대구 동구, 다문화가정과 ‘걸어서 역사 속으로’ 체험행사
대구 동구가 오는 9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가정을 대상으로 독립기념관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대구동구가족센터는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방학 체험 프로그램 ‘걸어서 역사 속으로’를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구 지역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가정 20가구, 총 40명이 참여한다. 독립기념관 견학과 현장 미션 수행 등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권용현 기자(=대구)
2025.08.05 15: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