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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야권 '정의·진보당' 22대 총선 D-1년 앞두고 선거전 본격화
일찌감치 후보자 선정 예정, '정권심판론' 내세워 지역구 당선자 배출에 총력
22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의 야권인 진보당과 정의당도 '정권심판론'을 앞세우며 총선 채비에 나섰다. 지난 11일 정의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정의당 후보자는 중·영도 김영진 시당위원장, 북·강서을 이의용 지역위원장, 금정 신수영 지역위원장, 기장군 최무덕 시당부위원장, 남을 김정석 지역위원장, 수영 김세규 지역위원장
박호경 기자(=부산)
2023.04.12 16:34:59
구급차서 출산 임박한 산모, 119대원 침착한 대처로 새생명 탄생
울주소방서 소속 언양센터 대원 3명...병원이송 과정서 분만 유도, 산모·아기 모두 건강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를 병원으로 이송하던중 119 구급 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새 생명을 분만한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울산소방본부, 울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3분쯤 "곧 아기가 나올것 같다"는 산모로부터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 대원들은 산모를 구급차 안으로 옮긴뒤 병원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송되던 과정에서
홍민지 기자(=울산)
2023.04.12 16:33:17
"가로수 고의 훼손 안 된다" 울산시 용의자 색출 위해 수사 의뢰
남구 대학로 가로수 1그루 이유 없어 죽어가...경각심 위한 특단 조치
울산 남구 대학교 가로수가 이유도 없이 죽어가자 관리 기관이 직접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최근 남구 대학로 가로수 중 느티나무 1그루가 고의적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의심됨에 따라 행위자를 색출해 대응하고자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2일 밝혔다. 남구 대학로에는 수령 30년 이상 되는 느티나무가 신복로터리에서 울산대학교 정문 앞
2023.04.12 16:33:03
경찰, '금품 제공 의혹' 50대 조합장 당선자 입건해 수사중
자택·사무실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 확보...조합장 A 씨 사실 무근 주장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장 당선인이 금품을 제공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합장 A(50대) 씨를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열린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부탁하며 일부 조합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과
홍민지 기자(=부산)
2023.04.12 14:14:03
부산교육청, 학생들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실시한다
이달 3일부터 모든 학교서 의무교육...전문강사 연2회 학교로 찾아가 교육 시행
서울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자 교육당국이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두팔을 걷었다. 부산시교육청은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연 2회씩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국 시·도 가운데 부산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시교육청은 올해 1월부터 해당 사업을 수립해 추
2023.04.12 14:13:25
부산 12일 코로나 감염 다시 400명대...사망 사례도 4명 추가
감소세 정체, 위중증 환자 3명에 재택치료자도 1600명대
부산의 코로나19 감염 감소세가 이어지다가 정체되는 모습이다. 부산시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0명(누계 183만414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4명 추가되어 누계 2811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80세 이상 1명, 70대 1명, 60대 2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3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2
2023.04.12 11:00:00
부산시, 외국인 관광객 위해 택시 이용 편의 개선한다
글로벌 플랫폼 우버 등과 협약 체결...관광 홍보에도 협력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교통을 이용할 때 편의를 개선한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외국인 관광객 택시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글로벌 혁신 기술 기업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인 ‘우티(UT)’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지향함에도 현재 국내 택시 호출 서비스가 국내
2023.04.12 10:55:30
심야 시간 영업 끝난 식당 돌며 금품 훔친 50대 남성
울산·부산 일대서 600만원 상당 훔쳐...경찰,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해 수사중
영업이 끝난 식당만 골라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올해 1월부터 울산, 부산, 서울 등지에서 20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심야 시간 영업을 마친 식당을 범행 대상으로 노리고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2023.04.12 09:21:11
부산대 교수·연구자 280명도 尹정부의 '대일 굴욕외교' 규탄 시국선언
전국 대학 중 가장 큰 규모...강제동원 해법 비판 목소리 내며 외교라인 전면 쇄신 요구
부산대학교 교수·연구자 280명이 윤석열 정부의 '굴욕외교'를 두고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부산대 교수·연구자들은 11일 오후 2시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진시원 일반사회교육과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로 인해 한일관계는 미래로 간 게 아니라 오히려 꼬일
2023.04.11 18:00:59
딸 옷깃 잡아당긴 초등학생에 고함 친 엄마...학대 인정에도 선고유예
1심에서는 벌금 50만원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정상 참작할 이유는 것으로 받아들
자신의 딸 옷깃을 잡아당긴 초등학생에게 고함과 삿대질을 한 엄마가 학대로 인정될 수 있으나 정상참작할 사정이 있다는 이유로 항소심에서 선고유예가 내려졌다. 부산지법 형사1부(성금석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여) 씨에게 1심의 벌금 50만원을 파기하고 선고 유예를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선고유예는 범죄가 경미한 피고인에
2023.04.11 16: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