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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가방끈 걸려 70m 끌려간 2세 아이...어린이집 관련자 모두 유죄
내리는 과정에서 운전자 과실로 사고 발생, 재판부 "영유아 안전 관리 엄중 인식해야"
어린이집 통학버스에서 내리다가 운전자 과실로 가방꾼이 걸려 약 70m나 아이가 끌녀가는 사고와 관련해 운전기사는 물론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들도 모두 유죄를 선고 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어린이보호구역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통학버스 기사 A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박호경 기자(=부산)
2023.05.21 10:39:05
공장서 부품에 맞아 60대 노동자 숨져...고용노동부 "중대재해법 위반 조사"
선박용 기계 압력 검사중 사고...경찰, 공장 관계자 상대로 사고 경위 수사중
부산의 한 공장에서 작업하던 6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3시쯤 부산 강서구에 소재한 공장에서 A(60대) 씨가 작업중 압력에 의해 튀어나온 부품에 맞았다. 당시 A 씨는 선박용 기계를 돌리면서 질소를 투입하다 고압에 의해 폭발하며 튀어나온 기구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곧바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홍민지 기자(=부산)
2023.05.19 16:02:25
부산시, 체육시설 공무원 '땡땡이 근무 의혹' 감사 실시
1년간 규정 어기고 오전, 오후 직원들이 번갈아가며 근무...일지와 CCTV 기록에 남아
부산의 한 체육시설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근무 태만 행태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돼 부산시 감사가 실시되고 있다. 부산시는 기장체육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A 씨 등 3명에 대한 근무 태만과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의혹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 1년간 오전 또는 오후에만 출근하거나 퇴근 시간 이전에 정당한 사유 없이
2023.05.19 16:02:11
하태경 "김남국, 코인 교환은 자금세탁...현금 30억 손에 쥔 것"
제보 받은 내용 인용해 작전세력 존재 주장, 당시 편법적 행위오 자금 출처 의구심 제기
김남국 의원이 지난해 시세 36억원 상당의 위믹스 코인을 신생 코인 클레이페이로 교환한 것이 자금 세탁용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원실에 들어온 제보에 따르면 코인판에 자금세탁을 전문으로 하는 주가조작 세력이 많이 들어왔고 클레이페이가 그 중 하나라는 것"이라며 투자 실패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
2023.05.19 14:02:16
부산 19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977명
사망 사례는 1명 추가...재택치료자는 5553명으로 집계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다시 1000명대 이하로 내려왔다. 부산시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77명(누계 185만640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1명 추가되어 누계 2830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80대로 확인됐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7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50.0%다. 재택치료자는 5553
2023.05.19 12:26:45
부산 감천항 러시아 원양어선 화재...대응 1단계 발령 '인명 피해는 없어'
10시간째 진화작업, 한때 65명 대피 소동...소방당국 "선박 화재 특성상 진화 다소 걸릴듯"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1시 23분쯤 부산 서구 감천항 부두에 정박된 러시아 원양어선(3104t)에서 불이 나 선원 등 6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0시간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선수 갑판 하부
2023.05.19 12:26:26
부산·울산 오전까지 곳곳에 비...낮기온 평년 수준 회복
기상청 "일부 내륙 중심으로 바람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사고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 차차 그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6도, 경남 15~17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0도, 경남 23~25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0m 남해동부
2023.05.19 12:26:05
노동자 4명 목숨 앗아간 '엘시티 추락사고' 5년만에 형량 확정
대법원 상고 기각하며 원심 확정...중대재해처벌법은 벗어나 시공사 벌금 2000만원
4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부산 해운대 엘시티 추락사고와 관련한 책임자와 시공사인 P건설 등에 대한 최종 형량이 확정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P 건설 현장소장 A 씨 등 7명에 대해 상고 기각 판결을 내리고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A 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1차 하청업체 현장
2023.05.19 12:25:52
부산시, 주한외교단 초정 홍보여행 개최한다
13개국 22명 초청해 미래가치 홍보...박형준 시장이 직접 마케팅 나서
주한외교단을 부산으로 초청해 미래가치를 알리는 교류 행사가 실시된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주한외국공관장과 관계자 총 13개국 22명을 부산으로 초청하는 ‘2023 주한외교단 초청 부산 홍보여행(팸투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팸투어는 국제적 도시 부산의 핵심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고 국가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201
2023.05.19 12:25:25
김해영 "민주당, 김남국 의원직 제명절차 신속히 착수해야"
최근 가상화폐 논란에 당 차원 행보 촉구...국회의원 전수조사도 요구
가상화폐 대량 보유 의혹에 휩싸인 김남국 의원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전 의원이 "민주당은 국회의원직 제명절차에 신속하게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회의원은 직업 특성상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하는 주식 투자도 오해를 살 여지가 있으므로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3.05.18 18: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