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11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사하구 다가구 주택서 화재로 주민 2명 대피...콘센트서 발화 추정
온수기와 연결된 콘센트서 최초 발화…소방당국 "인명 피해 없어, 화재 원인 조사"
부산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2명이 대피했다. 23일 오후 8시 3분쯤 부산 사하구 신평동 한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른 층에 거주하던 입주민 2명이 대피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한 집안 내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 추산 1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온수기와 연결된 콘센트에
홍민지 기자
2024.09.24 20:24:17
곗돈 20억 가로챈 전 기장군수 누나에 징역 5년6개월 선고
동생 명성 이용해 피해자들 모집...본인 채무 갚아 피해 변제도 안 돼
부산의 한 기초단체장인 동생의 명성을 이용해 거액의 곗돈을 가로챈 6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5단독 문경훈 부장판사는 24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60대·여)씨에게 징역 5년6개월을 선고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10개의 낙찰계를 운영하면서 피해자 23명으로부터 곗돈 17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박호경 기자(=부산)
2024.09.24 20:24:04
부산시, 주금고 부산은행 재선정...부금고는 국민은행
최종 평가 결과 각각 최고 점수 기록, 내년부터 4년간 금고 맡아 운영
15조원 규모의 부산시 예산을 관리할 부산시 제1금고에 BNK부산은행이 재선정됐다. 부산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아르피나에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제1금고에 BNK부산은행, 제2금고에 KB국민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지난 7월 부산광역시 금고지정 내부방침을 시작으로 경쟁 방식을 도입해 차
2024.09.24 16:51:07
부산시장 관사 '도모헌'으로 재탄생...시민에 전면 개방
박형준 시장 공약으로 리모델링 공사 실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예정
부산시장 관사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부산시는 '도모헌(DOMOHEON)'이 24일 오전 10시 30분 개관식을 기점으로, 40여년만에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고 밝혔다. ‘도모헌’은 열린행사장(부산시장 관사)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의 공간으로 새롭게 붙인 이름이다. 도모헌(DOMOHEON)은 '권위주의를 탈
2024.09.24 14:49:43
경남 창원서 규모 2.2 지진 발생...부산서는 유감·피해 신고 없어
기상청, 24일 오전 7시 5분 발생...부산지역 진도 2의 진동 감지
경남 창원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부산 지역에선 별다른 유감·피해 신고는 없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2km이며 최대 진도는 3으로 고층 건물에 있는 사람이 진동을 느낄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부산 지역에
홍민지 기자(=부산)
2024.09.24 10:00:14
부산시, 2025년 생활임금 5% 인상...시급 1만1917원
월급 기준으로 249만원,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 예정
내년 부산시 생활임금 시급이 5% 인상된 1만1917원으로 결정됐다. 부산시는 시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부산시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1917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 인상된 금액으로, 월급은 249만653원이다. 시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 생활임금위원회 개최 전 생활임금위원 사전간담회를 지난 12일에
2024.09.24 08:43:21
"부패정치 조장하는 지구당 부활 시도 즉각 철회하라"
22대 국회 시작 후 여야 동시 추진...지방분권연대 등 빈대 목소리
22대 국회가 시작되면서 여야가 동시 추진 중인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의 지구당 부활을 즉각 철회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 지방분권전국회의는 23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분권 역행, 지역정치 실종, 부패정치 조장하는 지구당 부활 시도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2000년 대선 때,
2024.09.23 19:31:36
길어진 여름...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개장 9월까지 연장 검토
추석 연휴까지 늦더위로 피서객들 몰려 안전 관리 비상, 물놀이 사망사고도 발생
길어진 여름 더위에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을 내년에는 9월까지 연장 개장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부산 해운대구는 내년 해수욕장 개장 기간을 9월 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은 6월 1일~8월 31일 92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폐장했지만 9월 추석 연휴까지 이어진 늦더위로 많은 피서객들이 해수욕장을 찾았고
2024.09.23 14:31:16
부산 대형 싱크홀 발생에 "전체 도로 지반탐사로 대책마련해야"
사상~하단 도시철도 공사구간 인근서 발생...부산시 곧바로 집중점검 실시
부산 도시철도 공사 구역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싱크홀) 현상에 전체 도로 지반 탐사를 통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사회복지연대는 23일 논평을 통해 "이번 집중폭우로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과 1호선 하단역 연결 공사 구간인 사상구에서 발생한 깊이 8m 거대한 싱크홀에 대한 부산시의 대책마련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
2024.09.23 14:31:00
울산 길거리서 속옷 차림으로 활보한 30대 남성 체포
인근 지나던 시민이 112신고...울산중부서,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돌아다닌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6시 25분쯤 울산 중구 한 거리에서 속옷 하의만 입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A 씨를 목격해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A 씨는 술에
홍민지 기자(=울산)
2024.09.23 14:3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