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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25개→21개 축소 완료
일부 기관 통합 출범, 기능 효율화 등 실현...추가 개편도 고려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이 효율화 작업을 통해 25개에서 21개로 축소하고 기능을 혁신한다. 부산시는 3일 자로 시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도시공사,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테크노파크가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에 따라 새롭게 시작하며 이로써 지난해 8월부터 이어온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 7건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박호경 기자(=부산)
2023.07.03 10:27:41
해수욕장 개장 첫날 20대 안전요원 사망...울산해경 "사고 경위 조사"
이용객이 잃어버린 수경 찾다 사고 추정, 당시 동료 직원이 발견해 119신고
해수욕장 개장 첫날 울산에서 생존수영 대회에 투입된 20대 안전요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0분쯤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곧바로 A 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조사 결과 숨진 A 씨는 이날 개막한 울주 해양레포츠 대축
홍민지 기자(=울산)
2023.07.02 13:17:11
민주당 영남권 시도당 "선거제도 개편 서둘러야"
논의 시작은 했으나 감감무소식...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 도입 촉구
내년 총선을 위한 선거제도 개편 논의가 지지부진하자 더불어민주당 영남권 시도당위원장들이 조속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시도당 위원장들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지난 4월 20년 만에 전원위원회를 개최해 논의했다"며 "하지만 그 이후 선거제도와 관련해 아무런 소식이 들리지 않고 냉소적인 이야기만 떠돌고 있다"고
2023.06.30 16:48:04
"집안에 갇혀 햇빛도 못 봐"...4살 딸 숨지게한 친모 징역 35년
폭행하고 밥도 주지 않고 치료도 안 해, 재판부 '비인간적인 범행'에 중형 결정
4살된 딸을 학대하고 방치해 끝내 숨지게 한 20대 친모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30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범죄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 14일까지 자신의 딸인 B(4세) 양을 폭행하
2023.06.30 12:10:01
신생아실 학대사건 피해자 아영이, 또래 4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로 떠나
생후 닷새 만에 의식 불명, 인공호흡기로 지내오다 최근 뇌사...가해 간호사는 징역 6년 확정받아
신생아실에서 간호사 학대로 생후 닷새 만에 의식 불명에 빠졌던 아영 양이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3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유족에 따르면 2019년 10월부터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받던 아영(3세) 양이 지난 28일 부산양산대병원에서 사망선고를 받았다. 유족 측은 아영 양이 세상에 온 의미를 부여하고 싶고 아영 양으로 인해 다른 생명이 살아
홍민지 기자(=부산)
2023.06.30 12:09:42
"피해자에 보복하겠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독방 30일 처분
법무부, 관련 내용 알려지자 최고 징벌 실시...범죄 혐의 입증되면 송치 예정
부산 서면에서 20대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법무부로부터 금치 30일의 징벌 조치를 받았다. 법무부는 30일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A 씨에게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가장 무거운 금치 30일의 징벌조치를했다"고 밝혔다. 또한 범죄 혐의가 인정되는 부분에 대해 입건해 송
2023.06.30 10:11:53
부산·울산 밤까지 강하고 많은 비...예상강수량 50~100mm
기상청 "최근 많은 비로 지반 약해져 저지대 침수나 산사태 주의해야"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된 부산·울산에는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0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밤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됐고 예상강수량 50~100mm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5도, 경남 23~25도 낮 최고기온은 산 26도, 울산 27도, 경남 24~28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
2023.06.30 10:10:28
'부산 양정 오피스텔 전세사기' 피해자 60명 정부 지원 대상 결정
특별법 시행 후 첫 지역 사례 선정...우선매수권 행사 등 지원
부산 양정동 오피스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됐다. 부산시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부산 양정동 오피스텔 집단피해자 60명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첫 결정 의결됐다고 30일 밝혔다. 양정동 오피스텔 건은 지난 5월 말에 피해 임차인들이 부산시로 ‘피해 건물이 6월 중순 제3회
2023.06.30 10:10:14
여고 훔쳐보며 음란행위한 50대...자습하던 학생에 발각돼 결국 덜미
범행현장에 CCTV 확인하려 들렸다 붙잡혀, 공연음란죄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
여자 고등학교 뒷산에서 교내 학생들을 훔쳐보며 음란행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공연음란죄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일 오후 12시쯤 부산 중구의 한 고등학교 뒷산에 올라가 교내를 훔쳐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당시 학교가 보이는 인근 야산에서
2023.06.29 20:19:16
'또래 여성 살해' 정유정, 사선변호인 선임...국민참여재판 '불희망'
최근 국선변호인 선정 취소하며 의사확인서 제출, 7월 14일 첫 공판준비기일 진행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23)이 사선변호인을 선임함과 동시에 국민참여재판도 희망하지 않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유정 측은 지난 28일 국선변호인 선정을 취소하고 새로운 사선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했다. 현행법상 구속 상태의 피고인의 경우 사선변호인이 선임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자동적으로 국선변호인이 선임되고 나중에 사선변호
2023.06.29 15:5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