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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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사님, 노래방서 세 곡 때리셨다"
[뉴스클립] 태풍 지나간 날, 홍 지사는 '양푼이 폭탄주'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연루, 검찰에 의해 기소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최근 태풍 찬홈으로 인해 간접 피해가 발생한 다음날 '양푼이 폭탄주'를 마시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른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매일경제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1시 15분께 정장수 경남지사 비서실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2장의 사진
프레시안 사회
네이버 블로그에 국정원의 악성 코드가?
"국내 민간 사찰용 아니라더니…"
14일 이병호 국정원장이 국회 정보위에 출석해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을 시인한 가운데,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의 블로그 등 국내 유명 웹사이트들까지 해킹 프로그램이 침투할 수 있도록 악성 코드에 감염시킬 URL(특정 웹사이트 주소) 제작을 의뢰한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난 6일 문제의 해킹 프로그램을 제작한 이탈리아 해킹 업체로부터 대량 유출된
조희연 "'세월호 아픔'이 남긴 과제가 있다"
[전문] 항소심 첫 공판, 조희연 모두발언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보 고승덕 변호사의 미국 영주권 의혹을 제기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항소심 및 대법원 재판에서 1심 판결이 뒤집어지지 않으면,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다시 치러야 한다. 항소심 결심 공판은 다음달 7일이며, 그때까지 치열한 법리공방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등법원
고개 숙인 <문화일보>…이재명 시장 오보 사과
[뉴스클립] "이 시장 명예훼손, 정중히 유감의 뜻 전해"
문화일보가 7일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사과했다. 문화일보는 이날자 신문을 통해 "문화일보 6월 8일자 8면에 게재된 '메르스 정보공개, 정부 뒷북 vs 지자체는 오버'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여성 의료진의 세부 정보를 공개해 개인정보 침해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도했으나 이 시장은 메르
메르스 한 달, 사망자 24명으로 치명률 14.5%
[뉴스클립] 첫 번째 환자 제외한 확진자 모두 '병원 내 감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한 달인 19일, 확진 환자가 1명 추가되어 총 166명이 메르스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사망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확진자 중 120번 환자(75)가 이날 새벽 사망해 전체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한 치명률은 14.5% 수준이라고 밝혔다. 120번 환자는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
팽목항에서 끌고 온 세월호, 성남시청에 안착
세월호 '삼보일배' 고행 함께한 모형배 성남시에 기증
경기도 성남시 시청광장에 세월호 희생자 아버지가 끌고 온 세월호 모형배가 설치됐다. 성남시는 세월호 삼보일배 순례단과 112일간 고행을 함께한 세월호 모형배 손수레를 시가 맡아 보관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월호 유가족이 이 모형배를 성남시에 기증한 것이다. '반면교사'라고 쓰인 돛을 단 세월호 모형배(길이 15m·너비 2m·높이 2.2m)가 실린 이
부산서 첫 메르스 사망자, 서울 병문안 갔다 전염
메르스 사망자 15명으로 늘어
부산시립의료원에 격리, 치료를 받던 81번 환자(61)가 14일 오후 숨졌다. 부산 지역 첫 사망자다. 이로써 메르스 사망자는 1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부산시 당국은 "시립의료원과 부산대학병원 등의 호흡기·감염내과 팀이 협진을 했으나 폐렴이 악화돼 숨졌다"고 전했다. 81번 환자는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병문안을 통해 감염된 후, 1일 증상이
4차 감염자 첫 발생에…'메르스 확산될까' 당국 긴장
1번 환자 확진 후 24일만에 '4차 감염자' 발생
3차 감염자로부터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가 옮은 4차 감염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지난달 20일 1번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4일 만에 4차 감염자가 나온 것이다. 메르스 환자는 12명이나 늘어 138명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3일 12명의 메르스 환자가 유전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수가 138명으
메르스 공포 확산, '10대 소년' 환자도 발생
10대에겐 발병률 낮은데…확진자 23명 추가 확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23명이 추가로 나온 가운데, 10대 청소년 환자가 나온 것이 8일 처음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남자 고등학생(16)인 67번 환자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이 고등학생은 5월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하고 나서 지속적으로 이 병원에 머물러왔다. 메르스는 10대 이하에게는
'아딸'의 배신, '뒷돈' 챙긴 대표 구속
검찰 "가맹점에 생계 건 소시민들에 대한 갑질"
떡볶이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아딸' 대표 이 모(42) 씨가 배임 수재 혐의로 검찰에 적발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박찬호 부장검사)는 음식 재료 업자와 인테리어 업자에게 수십억 원의 뒷돈을 받고 특혜를 준 혐의(배임 수재)로 '아딸' 대표 이 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음식 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