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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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과 언론의 정상적인 관계를 위하여
이효성의 언론마당 <21>
최근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언론간에 이러저러한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 인수위는 언론이 확인도 안 된 주장을 무책임하게 그나마 악의적으로 보도한다는 불만이고 언론은 인수위가 너무 고압적이고 기밀주의적이라는 불만이다. 신문들 특히 노무현 당선자에게 적대적이었
이효성 성대 교수
언론개혁을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일
이효성의 언론마당 <20>
언론개혁에 정부가 나서는 일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신문시장을 지배하는 몇몇 대족벌신문을 겨냥한 개혁에 치밀한 준비도 없이 섣불리 나섰다가 자칫 잘못하면 그들의 특권을 지키려는 추악한 저항을 언론자유를 위한 성전으로 만들어 주게 된다. 유감스럽
노무현 정부와 언론개혁
이효성의 언론마당 <19> "정부 주도는 안된다"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당선은 우리 사회의 다수가 변화와 개혁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낡은 정치 청산"을 표방했던 그의 당선으로 정치는 이미 바뀌고 있으며 앞으로 더 크게 바뀔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정치 못지 않게 변화와 개혁이 요구되는 분야의 하나가 언론
"방송위원회가 문제다"
이효성의 언론마당 <18> 방송계의 개혁과제
금년에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다. 그 책임자인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과 그를 당선시킨 유권자들의 요구와 기대로 볼 때 그 어느 때보다도 개혁적인 정부가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 방송계에도 개혁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우리 방송계에는 상당한 개혁이
미 보수언론의 '주한미군 철수' 주장, 무엇을 노리나
이효성의 언론마당 <17>
미국 일부 보수언론의 사설과 보수논객의 칼럼에서 주한미군 철수론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지이자 부시 행정부의 의중을 충실하게 대변하는 것으로 알려진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20일자 사설에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대미인식을 문제삼았다. 그러면서
국민통합을 위한 언론의 역할
이효성의 언론마당 <16> 조중동에 바란다
'새로운 정치'를 표방한 노무현 후보가 제16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는 조직과 돈이 없이 국민들의 지지와 지원으로 당선될 수 있었다. 그는 명실공히 국민후보였다. 그가 국민후보가 될 수 있었고 마침내 당선까지 될 수 있었던 것은 조직과 돈, 밀실협상, 지역
우리 정치의 최우선 과제, '언론개혁'
이효성의 언론마당 <15>
권력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정치권력, 경제권력, 언론권력이다. 그 가운데 정치권력은 6월항쟁 이후 정치의 민주화에 의해서, 경제권력은 외환위기 이후 재벌개혁에 의해서 많이 약화되었다. 게다가 이 두 권력에 대해서는 견제할 수 있는 많은 제도적 장치가 있다.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