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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프레시안 기획위원 최신글

아직도 피노체트는 '언터처블'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103>

"나는 평생동안 항상 정직하게 살아왔고, 칠레가 공산화되는 것을 막았다"고 자신의 철권통치를 정당화시켜 왔던 칠레의 독재자 아우구스또 피노체트가 23일 공문서위조와 탈세, 재산 해외도피 혐의로 기소되어 가택연금을 당한 지 하루만에 풀려나 화제가 되고 있다.남미 언

김영길 프레시안 기획위원
차베스 "미국과의 전쟁은 게릴라전이 될 것"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102>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자국의 군 현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러시아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무기 가운데 1차로 3만 정의 러시아산 개인용 자동화기와 3대의 M-17, MI-26, MI-35 헬기 인도를 2~3주일 앞두고 미국과 베네수엘라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워싱턴

김영길 프레시안 기획위원
멕시코와 아르헨 정상이 설전을 벌인 이유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100>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부시 미 대통령의 남미순방 후유증이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정상간의 설전으로 번지며 양국간 심각한 외교문제로까지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과 네스또르 키르츠네르 아르헨 대통령은 마르 델 쁠라따 정상회담장에서부터

김영길 프레시안 기획위원
구체화되는 차베스의 핵개발 프로젝트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94>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지난 5월'핵개발에 뛰어들겠다'고 천명한 후 최근 이를 실행하기 위해 아르헨티나로부터 실험용이 아닌 발전용 원자로 구입 의사를 밝혀 미국-베네수엘라-아르헨티나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차베스 대통령은 지난 5월 22일

김영길 프레시안 기획위원
아르헨티나에서 본 애국가의 의미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93> 안익태 선생의 '코리아환타지' 공연을 보고

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에게 애국가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해외동포들에게 애국가가 지닌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해준 건 지난 12일 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광복 60년과 재아 한인 이민 40주년 기념음악회 자리에서였다. 이날 아르헨 국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은 뻬

김영길 프레시안 기획위원
되살아나는 체 게바라의 유령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92>

제4차 미주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11월 4일 아르헨티나를 방문하는 부시 미 대통령의 입국을 반대하는 시위가 드디어 폭력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중동 테러리스트들의 현장잠입설 등이 퍼지고 있어 정상회담장 취재기자들까지 테러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제국주의에 항

김영길 프레시안 기획위원
'제2의 남미 해방 꿈꾸는 차베스'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91> "석유, 남미에 우선 팔겠다"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석유를 앞세워 중남미통합과 미국에 종속된 남미경제 해방을 위한'제2의 볼리바리안' 혁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달 30일 브라질리아에서 개막된 제1회 중남미정상회담은 유럽연합(EU)을 염두에 두고

김영길 프레시안 기획위원
베네수엘라 "미국의 '대테러전쟁'은 허울뿐" 조롱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90> 미 법원, 국제테러리스트 신병인도 거부

미국 정부가 테러리스트이자 반(反) 카스트로 인사인 루이스 까릴레스의 신병을 베네수엘라에 인도하지 않고 미 출입국 관례규정에 따라 구금형태로 계속 미국 체류를 허용하기로 결정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미 텍사스법원은 최근 "고문방지를 위한 국제협정에 의거 까릴레

김영길 프레시안 기획위원
"사용후 핵연료봉 모두 내놔!"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88> 미국의 중남미 핵개발 봉쇄작전

북한의 핵 문제를 놓고 미국 및 아시아 5개국의 베이징 6자회담이 극적인 타결을 본 가운데 아르헨티나 바릴로체의 발세이로 원자력연구소 원자로에서 사용되었던 핵연료봉이 전량 미국 본토로 수송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과 아르헨티나 정부는 혹시라도 이

김영길 프레시안 기획위원
미군의 '파라과이 주둔'으로 긴장 고조되는 남미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86>

미 해병대 1개 대대 병력(400명)이 남미의 파라과이에 지난 7월부터 오는 2006년 12월까지 18개월 동안 합법적으로 주둔할 것으로 알려져 브라질ㆍ아르헨 양국과 미국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스페인어권 최대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아르헨티나 일간 <끌라린>은 최근 미국

김영길 프레시안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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