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1월 07일 2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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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일 앞둔 민주묘지, 전국서 추모 발길 이어져
정치권·교육계·시민단체·학생들 잇따라 참배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에 추모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계를 비롯해 교육계, 기관, 민간단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학생들까지 민주묘지를 찾으면서 묘역 곳곳은 오월 영령을 기리려는 추모객으로 채워졌다. 15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는 개방 직후부터 참배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단체
강병석 기자(=광주)
광주 광산구 여고생 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23세 장윤기
얼굴 사진·이름·생년월일 등…검찰 송치
광주 광산구 한 보행로에서 귀가하던 여고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다른 학생에게도 상해를 입힌 혐의(살인·살인미수 등)를 받는 피의자 장윤기(23)의 신상이 공개됐다. 광주경찰청은 장씨의 얼굴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등을 14일 오전 7시부터 광주경찰청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장씨를 신상
"우리가 보상금 때문에 이러고 있는 줄"…광주에 다시 열린 무안공항 참사 분향소
유가족 협의회 "온전한 수습·진상 규명…정치권 나서 줘야" 호소
"진상규명이 가장 첫 번째입니다. 진정한 추모는 진상규명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지 500일이 지났지만 유가족은 여전히 같은 말을 하고 있었다. 13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광주YMCA 1층에 마련된 시민분향소에는 우연히 앞을 지나다가 포스터를 보고 헌화하러 온 시민부터 타 지역에서 찾아온 시민까지
"그 피를 밟고 우리가 서 있는데"…극우 유튜버 집회에 광주시민 '분노'
시민·상인들 "불상사 우려…역사 왜곡 반복 말아야"
"우리는 그 사람들의 피를 밟고 서서 이렇게 살고 있잖아요. 그런 짓 하면 안 되죠. 용서가 안 됩니다." 12일 광주 금남로 지하상가에서 50년 간 장사를 해온 임모씨(70대·여)는 5·18주간에 맞춰 집회를 예고한 극우 유튜버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임씨는 1980년 5월 당시 금남로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때 무서워서 다들 셔터를
광주·전남 최대 70㎜ 많은 비…돌풍·천둥번개·우박 '주의'
시간당 30㎜ 안팎 예상에 산사태·낙석·교통안전 유의
광주·전남 지역에 12일 최대 7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곳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내릴 가능성도 관측됐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 예상 강수량은 20~70㎜로 예상된다. 늦은 오후 까지 비가 이어지며 지역 간 강수량의 차이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곳에 따라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제주항공 참사 광주 분향소 운영…"온전한 수습·진상규명 촉구"
재수습 현장 '카드뮴' 검출로 수색 중단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민 분향소가 광주에 마련됐다. 11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 등에 따르면, 시민 분향소는 전날 광주 동구 금남로에 위치한 광주YMCA 1층에 마련됐다. 매일 오전 9시 3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종료일은 다음달 말이다. 유가족협의회는 시민 분향소 운영
"5월이 되면 또 다시 아프다"…5·18 일주일 앞둔 민주묘지 '북적'
전국서 가족·학생 단위 방문객 발길 이어져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1주일여 앞둔 10일 오전부터 국립 5·18 민주묘지는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각 묘비 옆엔 흰 국화와 분홍 꽃송이가 놓였고, 묘역 옆에 꽂힌 작은 태극기들은 바람에 나부꼈다. 참배객들은 추모탑 앞에 발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숙였다. 가족의 묘역을 찾은 참배객들은 소매 끝으로 비석에 앉은 먼지를 조심스레 닦아냈다. 이내
"아직도 5·18을 폭동이라고 하는데…" 헌법 개정 불발에 시민들 허탈과 분노
기념일 1주일 앞두고 방문객들로 묘역 분주…"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통과돼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1주일 여 앞둔 9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는 참배객들과 방문객들의 발길로 분주했다. 단체로 묘역을 찾은 학생들은 줄지어 이동하며 열사들의 투쟁기를 이야기했다. 비석 앞에 멈춰 선 이들은 발길을 잠시 멈춰 비석을 어루만지기도 하고 비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누군가는 묘비 앞에서 한참 말을 고르지 못했고 누군가는 먼저 간 가족의
"사람을 구하려는 응급구조사가 꿈이었던 아이인데"…광주 여고생 피습 안타까운 비극
사고현장엔 국화꽃만이…시민들 추모 이어져
"참 착한 아이였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린이날 이었던 지난 5일 오전 0시 11분쯤 광주 광산구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고등학생 A양(17)이 일면식도 없는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마침 현장을 목격하고 A양을 도우려했던 B군(17)도 중상을 입었다. 사망한 A양은 사람을 구하는 응급구조사, 구급대원,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