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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7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총 195명 규모로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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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7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총 195명 규모로 확대 추진

전년대비 약 12.1% 증가 일경험 확대 … 소득 보장·자립 뒷받침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중남)는 장애인의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7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총 195명 규모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2026년 174명보다 21명, 약 12.1% 늘어난 규모다.

강릉시는 민선9기 시정목표인 ‘건강하고 따뜻한 안심도시’의 방향에 맞춰, 장애인이 자신의 여건에 맞는 일자리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참여 기회를 늘리는 한편, 장애 특성과 근로 여건을 고려한 직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강릉시는 장애인의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7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총 195명 규모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

우선 복지일자리(참여형)를 올해 83명에서 97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이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도 7명에서 10명으로 늘려, 장애인의 직무 경험이 지역 돌봄서비스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일반형 일자리는 67명 규모로 운영한다. 행정업무와 복지서비스 지원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직무를 통해 실무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근로시간이 다른 일자리를 함께 운영해 참여자의 여건에 맞는 선택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내년에는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을 신규 직무로 도입한다. 장애인 당사자가 공공장소와 다중이용시설의 편의시설 설치 현황과 관리 상태를 살피는 활동으로, 당사자의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지역사회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기회가 제한적인 중증장애인을 위한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강원형 일자리는 공익활동과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예술 창작 등 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을 직무와 연결한다. 동료상담은 장애 경험을 공유하는 상담가의 상담과 자조모임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관계 형성과 자립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시는 늘어난 참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일자리 수행기관을 기존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참여자를 지원할 기반을 넓히고, 다양한 직무와 배치기관을 발굴하여 참여 기회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자의 희망과 직무 적합성, 근무지 접근성 등을 고려해 일자리를 배치하고, 수행기관·배치기관과 협력해 직무 적응과 안전한 근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규모 확대가 실제 근로 경험과 안정적인 사업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도 힘쓸 방침이다.

시는 연말까지 수행기관 선정과 참여자 모집·선발 등 사업 준비를 거쳐 2027년 1월부터 일자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월부터 강릉시 누리집과 사업별 수행기관의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자격, 근로조건, 접수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염현찬 복지민원국장은 “장애인이 자신의 여건에 맞는 일자리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일자리 참여 기회를 넓히고 현장의 근무 여건을 살펴 장애인의 소득 보장과 자립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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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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