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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김제·정읍 사료공장 생산능력 20% ↑…"상생 파트너 되려 전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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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김제·정읍 사료공장 생산능력 20% ↑…"상생 파트너 되려 전력 다할 것"

정호석 대표이사 "사료 공급 걱정없이 맘 편히 사육하도록 지원"

전북자치도 익산시에 본사를 둔 종합식품기업인 하림이 김제·정읍 사료공장의 생산·저장 설비를 확충해 사료 생산능력을 약 20% 높이고 축산농가에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설비 투자 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19일 하림에 따르면 사료 수급 불균형과 물류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사료 카파 업(CAPA UP) 20%' 증설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하림이 추진한 관련 프로젝트는 전북 김제·정읍 사료공장의 생산 및 저장 설비를 확충해 사료 생산능력을 약 20% 높이고 축산농가에 사료를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설비 투자 프로젝트이다.

'카파(CAPA)'는 능력을 뜻하는 영어 '커패서티(Capacity)'의 줄임말로 생산능력 또는 처리능력을 의미한다. 'CAPA UP 20%'는 생산·저장 인프라를 개선해 전체적인 사료 공급 역량을 높이겠다는 의미이다.

▲ 익산시에 본사를 둔 종합식품기업인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김제·정읍 사료공장의 생산·저장 설비를 확충해 사료 생산능력을 약 20% 높이고 축산농가에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설비 투자 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하림

하림은 올해 4월 김제사료공장에서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핵심 거점인 김제사료공장은 지대 창고의 유휴 공간을 재배치해 700톤 규모의 제품 빈(Bin) 26개를 신설했다.

이로써 저장 용량은 종전 600톤에서 1300톤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으며 빈 채움 지연에 따른 생산 중단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여기에 상차대 1기를 증설해 총 7기를 가동하면서 출하 회전율을 끌어올렸다.

동시에 정읍사료공장에는 최신 수입 컨디셔너와 펠렛기 1기를 병렬 증설해 1일 220톤의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하림은 생산과 저장·출하 능력을 하루 이상 넉넉하게 맞추는 '1대 1 대 1 완벽 동기화' 인프라를 완성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새롭게 확충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육 농장에서 사료 공급 걱정 없이 사육에만 맘 편히 전념하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최고의 사료를 책임지는 든든한 상생 파트너가 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이광택 하림 사육농가협의회 회장 역시 이번 공급망 개선에 깊은 기대와 감사를 표했다.

이 회장은 "이번 증설을 통해 사육 농가가 오롯이 가축 사육과 생산성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하림의 과감한 투자와 상생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농가 역시 고품질 닭고기 생산으로 화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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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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