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관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함께 고립·은둔을 경험했거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지-컬래버 휴먼(G-collabo Human) 명랑한 은둔자’를 운영한다.
22일 경기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과 경험을 돌아보고 글쓰기와 독서 모임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타인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오는 29일까지 경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이달 29일 김은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전문의와 고립·은둔 청년이 참여하는 온라인 강연으로 시작한다. 다음 달에는 매주 화요일 온라인 글쓰기 교육이 진행되며, 11월부터 12월까지는 격주 목요일 경기도서관 커뮤니티룸에서 김고은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모임이 열린다.
또 다음 달 10일에는 경기도서관 1층 웰컴라운지에서 청소년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심리검사와 모루꽃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청년들이 도서관에서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표현하며 책을 통해 타인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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