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 안산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개최된 ‘안산 대부포도축제’가 2만 4000명이 넘는 관람객의 발길로 활기를 띠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안산시 승격 40주년과 대부포도 재배 70년의 발전 역사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대부해솔길 걷기 행사와 함께 안산마라톤대회가 연계되어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장 내에서는 대부포도를 주제로 한 창의적인 디저트를 지역 대학과 협업해 선보였고, 세계 정상급 만찬주로 선정된 그랑꼬또 ‘청수’ 와인 시음 이벤트도 펼쳐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포도밟기 체험과 승마 프로그램 등 참여형 이벤트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대부포도 품평회 수상 포도 경매’에서는 최우수상 포도가 45만 원에 낙찰되고, 우수상과 장려상 포도도 각각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경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되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부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던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부포도가 안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부포도축제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으며, 가을철 대부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풍성한 먹거리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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