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시설 공유를 위해 관내 학교들과의 시설 개방 협력을 강화한다.
안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체육회 및 관내 22개 학교와 ‘2026년 하반기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22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추진 경과와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개방에 따른 지원금, 공공운영비, 관리 인력, 유지보수비 등을 지원하고 손해배상 공제 가입을 돕는다. 개방 학교에는 교육경비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한다. 안산시체육회는 체육 동호회와 개방 학교를 1대1로 매칭하고 전담 관리자를 지정해 안전한 운영을 맡는다.
이번 협약으로 안산시 내 시설 개방 참여 학교는 총 100개교(전체 학교의 약 93%)로 늘어났다. 이는 체육관·운동장·유휴교실 개방 협약을 맺은 87개교와 야간주차장 개방 학교를 합산(중복 제외)한 수치다. 특히 2023년 사업 초기 참여했던 10개 학교 모두 3년의 협약 기간을 마치고 재협약에 참여했다.
이민근 시장은 “학교시설 개방은 교육 기능을 유지하면서 주민에게 가까운 체육 환경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학교 측의 부담을 줄이는 지원을 지속해 시설 개방을 더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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