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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3곳 통행료 내년 3월까지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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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3곳 통행료 내년 3월까지 동결

경기도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를 동결한다.

도는 일산대교와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의 올해 통행료를 동결하고, 동결된 요금은 내년 3월까지 유지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산대교 요금소 ⓒ경기도

이번 결정은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앞서 지난 9일 열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도 제3경인과 서수원~의왕 통행료 인상에 대해 도민 부담과 일산대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도는 당장은 통행료를 유지하되 물가 상승에 따른 통행료 현실화와 수익자 부담 원칙, 도의 재정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상반기 통행료 인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추미애 지사는 “이번 통행료 동결 결정으로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 부담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통행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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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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