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무환(有備無患).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행정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작은 위험요인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은 10일 '낙동선셋 디지털타워' 공사 현장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안 시장은 "시민들의 통행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인 만큼 작은 문제라도 그대로 둘 수 없는 것이 행정이다"며 "해당 구간에 대해 전면 재시공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또 "데크시설은 완공 이후 기초 부분에 문제가 발생하면 보수에 어려움이 따른다"면서 "이용자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공사 초기 단계에서부터 품질을 확보하는 데 더욱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시장은 "공사 과정에서 기초공사 일부 구간이 설계도서와 다르거나 시공 품질이 미흡한 부분이 확인되면 공무원은 이를 단순한 보완사항으로 넘기면 안된다"며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행정일수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무원들의 세밀한 현장 확인이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하는 원천이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안 시장은 "공정이나 비용에 미치는 부담보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다"면서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행정이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하면서 "시민 생활과 맞닿은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며 적극행정의 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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