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5개 분야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인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연근해 불법어업 △추석 성수기 원산지 및 축산물 위법행위 △의약품 불법 유통 △목재 제재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스포츠 경기장 내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등을 중점 수사한다고 9일 밝혔다.
연근해에서는 무허가·무면허 어업과 불법어구 사용, 불법 어획물 유통·판매 등을 집중 단속한다.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다중이용시설과 주변 음식점,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먹거리 단속도 강화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도록 표시하는 행위와 축산물 위생·표시기준 위반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의약품 도매상과 약국에서는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와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 취급 등 불법 유통행위를 점검한다.
목재 가공업 등 제재시설 사업장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등 대기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스포츠 경기장과 주변 지역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유해약물·유해물건 판매행위 등을 집중 수사한다.
시는 이번 기획수사를 통해 추석과 가을철에 증가할 수 있는 먹거리·의약품·환경·청소년 유해행위 등 생활밀착형 불법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안전한 생활환경과 유통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심연삼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5개 분야에 대한 기획수사를 추진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수사하고, 시기별·분야별 기획수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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