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국가보훈부, 보훈가족 ‘힐링승마’ 협약 체결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와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가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의 심신 치유와 여가 복지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마사회는 지난 7일 국가보훈부와 ‘보훈가족 복지 증진을 위한 힐링승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 경제적 부담 완화 등을 위한 말 매개 치유 프로그램인 ‘힐링승마’를 공동 지원한다.
마사회 사회공헌재단 기부금 1억 원을 활용해 순직군경 유가족인 ‘히어로즈 패밀리’ 50명에게 10회의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보훈대상자 등 1500명을 대상으로 체험승마와 말과의 산책·스킨십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는 교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체험승마는 보훈대상자 본인과 동반 가족 1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한국마사회 정보포털 호스피아에서 오는 11월 14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우희종 마사회장은 “말과의 교감을 통해 보훈대상자와 가족들에게 온전한 회복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며 “공공기관의 인프라를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에 활용하고 포용적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 기념 지역 상생 말문화 축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영천(영천경마공원)이 오는 1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말문화 축제를 연다.
‘말이 뛴다! 영천이 달린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주말 4일간 렛츠런파크 영천에서 열린다. 경마뿐 아니라 말 체험과 공연, 지역 특산물 먹거리 등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행사로 운영된다.
축제 기간 매주 일요일에는 부경경마의 경주마들이 영천으로 원정해 경주를 펼치는 ‘권역형 순회경마’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경마가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을 위한 초보경마교실도 운영되며, 말테마 체험존에서는 미니호스 먹이주기와 말 모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렛츠런파크 내 ‘영천 로컬빌리지’에는 지역 창업기업 30곳이 참여해 제품을 홍보·판매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푸드트럭과 영천 와인 등 지역 먹거리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대중음악 공연과 빅벌룬쇼, 버블매직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0원이며 미성년자는 무료다.
마사회 관계자는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이 지역경제와 고용 창출을 위한 상생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지역 기업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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