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가 부패취약분야 현장의 의견을 듣고 부패신고 제도를 알리기 위한 현장 중심 청렴시책을 이어가고 있다.
여주시는 지난 4월부터 건설·측량·건축설계·계약·인허가 등 부패취약분야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패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부패신고센터는 보조금·인허가·재·세정·계약 등 외부 이해관계자와 접점이 많은 분야를 대상으로 부패신고 방법과 신고자 보호제도를 안내하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과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련 업체를 직접 방문해 부패신고센터 이용방법과 신고 절차, 신고자 보호제도 등을 안내하고 신고창구로 연결되는 QR코드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해 행정처리 과정의 불편사항과 청렴행정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현장에서는 업무처리 기준과 매뉴얼 안내 강화, 특정인에 대한 편의 제공이나 일감 몰아주기 우려, 신속하고 공정한 행정처리 필요성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수렴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청렴 홍보 과정에서 신고자 보호 절차와 비밀보장, 불이익조치 금지 등에 대한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설문 결과와 현장 의견은 부패취약요인 모니터링과 청렴시책 추진자료로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부패신고센터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부패취약요인을 사전에 살펴볼 수 있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청렴시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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