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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줄이고 소득 늘렸다…홍천군, 농촌지도 사업 현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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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줄이고 소득 늘렸다…홍천군, 농촌지도 사업 현장 평가

홍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도 사업 성과 공유와 신기술 보급 확산을 위해 4일 '2026년 농촌지도 사업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센터 관계자 30여 명은 기술 보급 및 농촌 자원 분야 시범 사업장 4곳을 순회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2026년 농촌지도 사업 현장 평가회. ⓒ홍천군

이번 점검은 이상기후 대응과 연작장해 극복 등 현장 밀착형 기술 보급에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영귀미면 성수리의 '다목적 햇빛 차단망 보급 사업' 현장을 찾아 폭염 피해 예방 효과를 점검했다.

해당 기술은 일소 피해율을 25%에서 5%로 줄이고 정상과 수확량을 약 2배 늘린다.

▲2026년 농촌지도 사업 현장 평가회.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의 '연작 시설재배지 양액재배 전환 사업' 현장도 방문했다.

홍천군은 이 사업을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 5개소로 확대했다.

지난해 토경 재배 대비 소득이 158% 증가하고 노동력은 5.5% 절감됐다.

서석면의 '고품질 대왕 2호 생산단지 육성 사업' 현장에서는 지역 조합 수매와 가공품 연계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내면 열목어마을의 '원격근무 형 농촌 공간 조성 사업' 현장에서는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고랭지 자원을 활용한 생활 인구 유입 방안을 모색했다.

▲2026년 농촌지도 사업 현장 평가회. ⓒ홍천군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청년 스마트팜 인력 육성, 고랭지 소득작목 육성 등 60여 개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산물 온라인 판매 지원, 가공 지원센터 활성화, 미생물 보급, 농기계 임대 사업도 병행한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 위기와 인구 감소에 대응해 스마트 농업과 현장 애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농업인과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에 강한 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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