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24일 양구읍 학조리에서 올해 첫 벼베기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햅쌀 수확에 나섰다.
올해 첫 수확은 쌀전업농양구군연합회장 박봉화 씨 논에서 진행했다.
수확 품종은 오대벼로 면적은 3,778㎡, 예상 생산량은 2.6톤이다.
지난 4월 21일 모내기 후 120일 만에 거둔 결실이다.
이날 현장에는 농업인과 농협,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왕규 양구군수는 직접 콤바인을 몰아 벼를 수확하고 농가들과 새참을 나누며 작황을 점검했다.
양구군은 첫 수확을 시작으로 조기햅쌀 생산과 출하 지원에 나선다.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33농가를 대상으로 조곡 300톤을 수매한다.
건조벼 기준 ㎏당 150원의 감모비를 지원하며 햅쌀 포장재 지원에도 4,000만 원을 투입한다.
양구지역 벼 재배면적은 873㏊로 총 1,134농가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전체 재배 품종 중 오대벼가 74.9%를 차지한다.
김병애 양구군 농업지원과장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과 양구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조기햅쌀 생산과 유통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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