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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안정농협, 소포장 ‘웃품쌀’로 온라인 판로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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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안정농협, 소포장 ‘웃품쌀’로 온라인 판로 넓힌다

상품 개발부터 홍보·판매까지 연계해 지역농산물 소비·농가소득 확대

경북 영주시와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이 소포장 쌀 브랜드 ‘웃품쌀’을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과 연계해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선다.

영주시는 안정농협이 보유한 농산물 상품화·유통 역량에 ‘영주장날’의 홍보와 온라인 판매 기반을 더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대표 상품인 ‘웃품쌀’은 안정농협이 ‘우리 가족의 건강한 먹거리’를 주제로 새롭게 개발한 500g 소포장 쌀이다.

최근 1∼2인 가구 증가와 소량 구매, 간편한 식생활을 선호하는 소비 흐름을 반영해 보관과 이용이 편리하도록 구성했다. 밝은 색상의 포장과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해 젊은 소비자와 쌀 구매량이 적은 가구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제품 포장에 ‘영주장날’ 브랜드와 QR코드를 함께 표시했다. 소비자가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온라인 판매 채널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어 지역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소용량이라는 장점을 살려 가정용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기념품과 답례품, 지역농산물 홍보용 상품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쌀에 대한 소비자의 첫 구매 부담을 낮추고 향후 재구매로 연결하는 체험형 상품으로서의 역할도 주목된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을 생산해 출하하는 기존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생활방식과 구매 성향을 반영한 상품 개발부터 홍보와 온라인 판매까지 하나의 유통체계로 연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은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려지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역농협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영주장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판로를 꾸준히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수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환경 변화에 맞춘 상품 개발과 온라인 유통망 확대는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웃품쌀이 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새로운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농협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판촉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영주시와 안정농협은 소포장 쌀 브랜드 ‘웃품쌀’을 출시해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섰다. ⓒ 영주시(사진제공)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지역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서는 생산과 상품화, 홍보, 판매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영주장날이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실질적인 판매 창구가 되도록 소비자 맞춤형 상품과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와 안정농협은 앞으로 ‘영주장날’을 중심으로 온라인 홍보와 판매를 확대하고,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한 소포장·간편형 상품 개발을 강화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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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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