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곤 경남 밀양시 부시장이 30년간 쌓아온 농업행정 현장 경험을 학문으로 체계화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할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오는 25일 경상국립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농업경제학과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사학위 논문은 '경남 친환경농업 발전 방안 연구'로 이정곤 부시장이 약 30년간 농업행정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고민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한 연구다.
이 부시장은 "오랜 기간 농업 현장에서 정책을 고민하고 추진하면서 느꼈던 문제들을 학문적으로 정리하고 싶었다"며 "생산 중심의 농업정책에서 벗어나 유통과 소비까지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농업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연구의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또 "박사학위 취득이 개인적인 성취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과 연구 성과를 지역 농업 발전에 활용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담아내고 밀양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1997년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이 부시장은 밀양시 상동면장·산외면장·농산물유통과장·농정과장 등을 거쳤으며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과 농업정책과장·농업자원관리원장과 농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재임 당시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를 주도해 경남 미래농업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와 농업인수당 도입 등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주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 1월 제30대 밀양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이후에는 농업 분야 전문성과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사학위 취득은 오랜 기간 농업정책을 직접 수립하고 집행해 온 행정 경험을 학문적 연구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현장에서 발굴한 농업 현안을 연구과제로 삼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지역 농업 발전에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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