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는 13일 ‘2026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실천 방안과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재적 자문위원 48명 가운데 23명이 참석했으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와 3분기 정책건의 의견수렴, ‘평화통일 100만 국민 인터뷰’ 사업 안내, 하반기 사업계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
정책건의 의견수렴에서는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실천을 위한 성찰과 대안’을 주제로 남북 신뢰 회복과 대화 여건 조성, 지속 가능한 평화관리 체계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정치·군사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문화·체육·인도적 분야부터 남북 교류협력을 단계적으로 복원하고, 지역사회에서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22기 중점사업인 ‘평화통일 100만 국민 인터뷰’ 참여도 독려했다. 자문위원들이 가족과 친구, 직장동료, 이웃 등을 직접 만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의 생각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사업이다.
하반기에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북한 음식 만들기를 비롯해 청소년 DMZ 평화체험 및 통일교육, 연천 평화누리길 걷기, 주민 대상 평화통일 강연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분과위원과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보다 충실하게 수렴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협의회 측은 향후 분과별 회의와 의견수렴을 강화해 사업 추진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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