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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하나 된 인천…'2026 인천 국제 음악 콩쿠르'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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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하나 된 인천…'2026 인천 국제 음악 콩쿠르' 성황리 마무리

인천이 음악을 매개로 세계 각국의 젊은 연주자들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국제 문화교류의 장으로 거듭났다.

26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제문화교류협회, 마카오글로벌음악가협회,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2026 인천 국제 음악 콩쿠르'를 개최했다.

▲'2026 인천 국제 음악 콩쿠르' 포스터 ⓒ인천광역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참가자와 관광객 등 약 800명이 인천을 찾아 음악과 관광을 함께 즐겼다.

올해 대회는 2023년 중국에서 열린 인천관광설명회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3회째를 맞았다. 인천대학교와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콩쿠르는 내년에도 인천에서 이어질 예정으로, 국제 음악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악과 현악 분야를 중심으로 각국의 유망한 연주자와 청소년, 전문 음악교사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마스터클래스와 연주회가 함께 진행되는 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음악을 나누고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며 성장의 기회를 함께 만들었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와 관광객들이 인천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인천개항박물관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며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음악을 계기로 시작된 방문이 관광으로 이어지며 지역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는 앞으로도 대회 참가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홍보를 강화해 재방문과 개별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찬대 시장은 "이번 행사가 음악을 통한 경험과 도전, 그리고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객이 인천에 더 오래 머물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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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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