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학교 운동부의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
9일 경북교육청은 포항 퀸즈테이블에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수성과 달성 기념 해단식 및 2025 학교 운동부 청렴 만족도 우수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체육 관계자,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입상 학교장과 지도교사, 학교 운동부 지도자, 학생 선수 대표, 청렴 만족도 우수학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거둔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북 선수단은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0개, 은메달 49개, 동메달 57개 등 모두 14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육상 여자 15세 이하부 4×400m 계주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고, 소프트테니스 여자 15세 이하부 단체전 9연패, 양궁 여자 15세 이하부 5관왕 등 굵직한 성과를 잇달아 기록하며 경북 학교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행사에서는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주요 장면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금메달 입상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선수 장학금 증서와 전임지도자 포상금 증서, 학교별 기념 액자와 페넌트를 전달했다. 학생 선수와 지도자, 학교 관계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열린 '2025 학교 운동부 청렴 만족도 우수교 시상식'에서는 학교 운동부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한 학교들이 선정됐다.
초등학교 부문은 상대초등학교, 중학교 부문은 포항항도중학교, 고등학교 부문은 경주고등학교가 각각 우수학교로 선정돼 학교 운동부 운영의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학교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신뢰받는 학교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뛰어난 성과를 이뤄낸 학생 선수와 지도자, 학교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청렴하고 공정한 학교 운동부 문화가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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